Smart freeze management method using remote heating controller starting in November
10월인데, 벌써 새벽에는 턱이 돌아갈만큼 추워졌습니다. 별장에서 원격난방조절기가 빛을 발휘하는 순간입니다.
동파관리 원격제어 설치
겨울이 다가오니, 당장 별장에 수도관 및 싱크대, 화장실 등 동파가 걱정입니다. 매년 맞는 겨울이고, 매년 최악의 한파라고 하지만, 딱 1번 수도관에 필터가 터지는 참사를 제외하고는 동파된 시설이 없었습니다. 그 비결은 원격으로 상시 상온을 유지하는 방법이었고, 그 방법이 제일입니다.
혹자는 전기비가 많이 들 것이라고 하지만, 건물이 동파되서 비용을 고려한다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의 영상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이기때문에, 전기비가 최소한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원격난방조절기
그럼 첫번째 가장 필수템으로 생각하고 있는 원격난방조절기입니다. 기존에 있던 바닥필름난방조절기는 단순히 버튼을 눌러 전원과 단계를 설정하는 수준이었기때문에, 난방유지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주말에만 오는데 평일대비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홈 구축 카페에 들어가서 자문을 받아 원격난방조절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상당히 걱정도 많았고, 혹시라도 반대로 연결하거나,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작동에 대한 불안감이 물건을 받아보는 순간 사라졌습니다. 너무나 교체하기 편리하게 되어있었고, 기존에 쓰던 tuya 시스템으로 컨트롤이 가능해 아주 교체가 가능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uth-135 라는 난방조절기를 오른쪽 사진처럼 원격난방조절기로 교체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시작이 어렵지 이해만 되면 아주 쉽습니다. 전원코드연결, 온도측정기 연결, 바닥필름난방배선 연결 이렇게 3가지만 하면 끝입니다.
배선표처럼 이렇게 이해하고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지인 중 전기전공자가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되었고, 이 분은 어려운 게 아니라고 했지만, 처음하는 사람에게는 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선만 잘 연결하니, 바로 가동이 되어 원격으로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원격으로 조정하게 되니 좋은 점은 우선 동파방지가 되었고, 그 다음으로는 주말별장에 가기전 난방을 원격으로 가동시키면 도착해서 따뜻한 방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른 세대를 보면 겨울에 와서 들어가자마자 시린 발로 깡총거리며, 난방을 가동하고, 그 동안 다시 차에서 한참을 대기하고 있던 게 생각납니다. 특히 한참 밤중에 도착하면 졸리지만, 들어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많았습니다.
스마트콘센트
다음은 아주 간단한 도구이며, 전기에 대한 관리감독이 가능한 스마트콘센트입니다. 스마트콘센트는 쉽게 와이파이로 전원을 켜고, 전기량에 대한 수치화, 전원예약기능 등입니다. 이 스마트콘센트에 저는 라디에이터를 연결해서 가장 얼기 쉬원 새벽에 교차로 틀어서 동파를 막고 있습니다. 원격난방조절기로는 화장실까지 난방열이 전달이 안되어 화장실 전용으로 만들었고, 긴 겨울을 동장군에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다양하고 많은 스마트콘센트가 있어서 사진으로만 설명을 대신 하겠습니다.
욕실용 히터
워낙 오래된 물건이라 설명하기도 민망하지만, 욕실전용 히터입니다. 일단 처음에는 겨울에 화장실이 너무 추워 따뜻하게 있고 싶어 설치를 했지만, 이것도 동파방지를 위해 스마트콘센트와 연동해서 쓰고 있습니다. 라이에이터와 욕실전용히터 2대만 교차로 가동하면 화장실은 절대 동파될 수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동파되는 곳이 화장실과 싱크대로 알고 있는데, 외부냉기가 그대로 배관을 타고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을 흐르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의미가 없을 듯 싶어서 2가지의 방법으로 화장실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격조절 핸드폰 화면
와이파이로 난방을 조절, 콘센트에 연결된 라디에이터를 조절하는데 스마트폰 어플 하나에 다 담았습니다. 다양한 어플로 분산이 되면 어려울 수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즐겨쓰던 tuya시스템으로 통일하였고, 한 화면에 모든 스마트도구가 다 들어있습니다.
왼쪽 화면은 원격난방조절기의 화면이며, 저렇게 온도를 설정해두면 저 온도까지 올라가게 되는 방식입니다. 어려운 것은 전혀 없고, 다양한 기능이 다른 탭에 있습니다. 외출기능, 몇시부터 몇시까지 난방가동하는 방법 등 다양한 설정시스템이 있지만, 저는 그냥 힘들어서 온도설정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별장으로 향하게 되면 온도를 20도 정도로 맞춰놓고 출발합니다. 그러면 주말별장에 도착하게되면 따뜻한 이불속에 바로 잠들수 있습니다.
오른쪽 화면은 스마트콘센트이며, 저렇게 전기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라 아주 간단합니다. 전원을 켜면 라디에이터가 직관적으로 바로 작동하게 설정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모두 동파를 예방하는데, 열선 등과 같은 방법도 있지만, 가평아인스홈의 설계구조를 고려할때 제 방식이 제일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평아인스홈의 장점이자 단점이 가평 조용한 산자락에 있는 것이고, 단점은 산자락이 너무 춥다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꽤 시원한 것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소개한 방식으로 동파방지를 한다면 다가오는 겨울, 동파걱정없이 푹 잘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주말별장을 하는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비가 많이 오거나 많이 추워지면 무슨 일이 터질까 두려워 잠도 못잡니다. 마음 편히 잘 수 있도록 모두 스마트원격제어장치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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