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식당, 특히 중앙광장 근처 식당을 자주 가고 특별히 맛있게 먹은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잠깐 위례신도시를 보면 위례는 송파, 성남, 하남 세구역이 교집합된 신도시 입니다. 그래서 송파위례, 성남위례, 하남위례 이렇게 행정구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다시 위례중앙광장맛집인 “자주오리돌판구이” 식당을 소개하겠습니다.
원래 오리고기를 좋아하지만 훈제오리고기는 제 기준에 오리고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햄을 먹는 느낌이라 생오리로스, 양념 주물럭을 좋아합니다.
특히 오리는 생고기로 먹는게 정말 신선하면 먹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생고기 오리로스는 파는 곳이 중심지에는 찾아보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자주오리돌판구이는 딱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1등급 생오리 전문점이라는 자부심 답게 곳곳에 쓰여져 있고 특히 오리는 조금만 덜 신선해도 냄새가 나거나 질긴데 이 곳은 얼마나 맛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성인2명, 아동 2명 총 4명이 방문하였고, 주문한 메뉴는 생오리로스 800g 1개와 함흥물냉면, 순두부찌개 , 공기밥 1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저녁 7시30분 정도 방문했지만 자리가 없어 3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매장이 크지 않아 특히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대기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정확한 위치와 주차정보, 메뉴, 솔직한 평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위례중앙광장맛집, 자주오리돌판구이 위치 및 주차정보
<위 사진은 업체에서 올린 사진을 가져왔으며,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위례광장맛집인 자주오리돌판구이 식당은 위례글씨가 크게 쓰인 메인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오벨리스크(롯데시네마 건물) 상가에 위치해있습니다. 광장메인에 양쪽으로 서브웨이, 유경식당 등 유명한 식당들 중간에 위치해 있어 식당을 찾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는 성남위례 쪽 오벨리스크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오벨리스크는 성남스타벅스, 위례롯데시네마가 있는 건물입니다. 굉장히 찾기 쉬운 위치에 있으며 주차 공간 또한 굉장히 넓고 많아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식당, 영화 이용 시 평균 3시간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2. 위례 오리고기 ” 자주오리돌판구이” 메뉴 및 실내
자리에 앉으면 기본 반찬 셋팅을 해줍니다. 그 외에 물, 술, 음료는 셀프로 가져다 마시면 되고 특히 이색적이었던 것은 저 아이스박스 가 테이블 당 하나씩 있어서 저 곳에 얼음으로 채워져 있어 시원하게 음료,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판은 이렇게 나와있고 점심에는 점심메뉴 특선도 있어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원래 반마리와 아이들을 위해 생삼겹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이날 생삼겹이 소진되어 생오리로스 한마리 800g 3인이상 가능 이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3. 위례자주오리돌판구이 메뉴 사진
오리 한판을 주문하면 이렇게 셋팅이 되어 나옵니다. 기본 쌈채소, 부추무침, 쌈무. 고추, 마늘, 쌈장, 대파김치 소스들 이렇게 나옵닏.
대부분 초반에는 직원 분이 거의 잘 구워주십니다.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수증 리뷰하면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게 해주고 야채를 좋아하는 저는 야채모듬을 달라고 해서 추가 로 더 구워 먹었는데 저 단호박과 당근구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싹 익혀 먹는 걸 좋아해서 좀 시간은 걸렸지만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1등급 생 오리라 그런지 잡내 1도 없고 고기도 6살 아이가 먹기에 전혀 질기지 않고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느타리버섯을 같이 구워먹다 보니 다른 버섯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당근도 같이 구워주는데 정말 오리기름에 구워진 당근은 정말 짭쪼름하고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이드로 시킨 물냉면, 하이볼, 순두부찌개 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살얼음 동동 물냉면 보는 것과 느끼는 것과 똑같은 맛이었습니다.
이날 먹은 메뉴 중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순두부찌개 였습니다. 비쥬얼은 너무 완벽했는데 약간 간이 좀 안 맞는 느낌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프랑스 하이엔드 레더 브랜드 폴렌느 공홈에서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여자라면 가방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데 명품을 사기에는 요즘 1000만원 가방 시대이고 브랜드 네임 빼고는 가방 자체로만 판단했을 때 에르메스가 아닌 이상 가방의 값어치가 과연 그 가격과 어울리나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최근 유튜브 영상도 보고 여러 검색을 통해 폴렌느 라는 프랑스 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큰 가방, 보부상 가방이 너무 필요하고 사고 싶었던 찰나 폴렌느 시미 cyem 라인의 가방이 딱 제가 찾던 크기와 색상, 모양이라 갑자기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매장이 오픈 되지 않았고 (원래 4월 가로수길에 우리나라 최초 폴렌느 매장이 생긴다고 했음) 아시아에는 일본이 유일하게 매장이 있지만 이 가방 하나 산다고 외국에 갈 수는 없고 아무리 명품이 아니라고 해도 거의 70만원 가까이 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가방의 퀄리티가 진짜 좋은지 내 키와 사이즈에 잘 맞는지 직접 보는 건 어려워 많이 서치를 하며 비교 했습니다.
점점 폴렌느가방에 대해 찾아보고 알아보면서 이거 무조건 사고 싶다 생각이 들었고 이제 어떻게 살 것 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4월 달 구매를 하기 위해 공식홈페이지를 여러번 들어갔지만 그때 인기가 급 상승했는지 품절이 계속 떴고 몇 일간 수시로 들어가니 예약 발송으로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한 달 정도 걸리는 예약발송 이었지만 실제로 받은건 20일 정도 조금 안 걸려 받았습니다.
구매한 가격은 4월 기준 시미 카멜 679,440원 + 배송비 35,000원 = 총 714,440원 입니다.
작년 기준 거의 15만원 이상 올랐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 정도 퀄리티에 입소문 이면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어 지금 이 가격대에 아주 만족합니다.
1. 폴렌느가방 구매방법들
우선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딱 3가지 입니다.
첫번째 프랑스 공홈에서 직접 구매
두번째 중고나라 구매
세번째 구매대행으로 구매
이 세가지 방법이 있지만 제가 구매하고 싶던 시기에는 중고나라, 구매대행이 더 웃돈 주고 구매할 만큼 가격이 비싸거나, 프랑스 공홈과 차이나도 배송비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중고나라의 경우 3일 안에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지금 공홈에서 책정된 가격 보다 5만원 에서 10만원 사이의 금액을 더 지불하고 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심해야 할 부분은 폴렌느를 검색하며 다양한 쇼핑몰에서 나오지만 말도 안되는 가격대의 금액을 작성해 놓은 곳들은 다 사기라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 공식홈페이지에서 제시된 금액이 있기 때문에 그 금액보다 낮을 수는 없고, 그리고 이미 폴렌느 브랜드 카피 가방이 있다고 소문이 날 정도니 그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홈에서 구매 시 기본 영문으로 된 받는 사람 주소, 신용카드 번호를 가지고 있어야 빠른 주문이 이루어 지며 해외 택배 시 DHL에서 통관부호를 통관 번호를 입력해달라는 문자를 받고 꼭 입력을 해야 배송이 완료 됩니다.
2. 폴렌느 브랜드 소개, 폴렌느 cyme
2016년 세남매에 의해 시작한 프랑스 브랜드 메종 폴렌느
특히 폴렌느가 유명하고 하이엔드 브랜드인 이유는 가죽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인증받은 고급 가죽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특히 이 가죽은 **명품 브랜드와 동일한 곳의 가죽이라고 소문이 나서 특히 프랑스에서는 줄을 서서 가방을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브랜드 입니다.
또한 가죽 뿐만 아니라 스페인 명품 가죽 제품 전문 기술로 유명한 우브리케의 가죽 공예 장인들의 의해 제작이 되고 있어 품질이 뛰어난 가방입니다.
폴렌느가방에서 유명한 이름으로는
-시미 cyme / 시미 미니
-누메로
-동카
이렇게 세가지 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3. 폴렌느 시미 cyme 카멜 가방 배송 및 가방 사진
2주 조금 안되서 배송을 받았고 문자에 폴렌느 가방 도착 .. 뜨자 마자 얼마나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 갔는지 모릅니다.
박스는 꽤 큼직했고 포장도 견고했습니다. 박스 개봉하면서 정말 좋은 가죽 냄새가 났습니다.
참고로 저는 가방은 저가 가방도 좋아하고 실제로 명품가방도 몇개 있습니다.
기본 종이 택배 박스를 개봉하며 저렇게 폴렌느 흰색 박스가 나옵니다.
프랑스에서 넘어온 건데도 찌그러진 곳 없이 깨끗하게 배송이 완료 되었습니다.
가방 설명서 모양 잡는 방법이 들어 있습니다.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제가 키가 168 정도 되다 보니 폴렌느 시미 CYME 기본 사이즈가 딱이었고 전 미니 사이즈를 샀으면 후회했을 꺼 같습니다.
금액의 여유가 더 된다면 꼬냑 색상 또는 토프 색상도 너무 예뻐 한개 더 구매 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폴렌느 가방 cyme를 한달 이상 사용 했을 때 사용 후기는 사길 너무 잘했고 특히 제 키에 너무 잘어울리는 가방 모양과 사이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어떻게 들어도 멋 스럽다는 말이 정말 정답입니다. 처음에는 위에 사진처럼 자석으로 양쪽 옆 쉐잎을 잡아서 들고 다녔는데 한번 쫙 펴서 들다보니 그게 훨씬 편하고 멋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수납력이 좋아.. 보부상처럼 마구마구 넣고 다니기도 합니다.
정장, 원피스, 평상복, 트레이닝 복에도 다 잘 어울려 앞으로도 계속 잘 들고 다닐 거 같습니다.
광군절 이후 알리에서는 엄청난 자금력으로 판매를 촉진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 어필리에이트를 하면서 생각보다 판매가 많이 되고 있지는 않는 듯 합니다. 아니면 국내상품을 이벤트로 엄청 하고 있어서 국내생산품을 알리라는 플랫폼으로 넘어온 것일 수 있습니다.
아쉬운 곳은 국내제품은 어필리에이트가 없어서 구매해도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최근에 망고와 망고스틴을 사봤는데, 결국 직배송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판매자가 발송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광군절 이후 급격하게 판매량이 저조해졌고, 단순히 특정제품이나 특정분류에서 줄어드는 것이 아닌, 판매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제 어필리에이트 활동도 하지 않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만, 활동을 해도 큰 소득이 없는 기간입니다. 대부분 알리에서 사는 매력은 딱 한가지!! 저렴하다 입니다.
달러의 공습
판매량의 저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활동을 안한 것도 있지만, 활동을 해도 판매량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문제는 가격이 비교해봐도 한국과 크게 싸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달러의 역습일듯 합니다.
1달러 1300원을 넘지 않았을 때, 주로 알리에서 통화설정을 원화로 하기보다는 달러로 하는 것이 이중환전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달러가격은 여전히 그대로지만, 환율이 1350원이 훨씬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 원화로 환산하면 절대 싸지 않습니다.
대부분 버려도 되는 금액으로 사서 가지고 노는 물품들이 많았는데, 금액이 올라가니, 가랑비에 옷젖는 비유처럼 무시못할 금액이 되어 구매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알리 어플리에이트 인센티브 입금
알리 어필리에이트 항목 중 Account Balance 내역을 보게 되면, The Bonus of GMV Incentive plan you achieved.로 입금된 금액들이 있습니다. 작년 광군제때 인센티브 목표도달시 제공되는 금액이었습니다. 과연 제대로 줄 것인지에 대해 엄청 궁금했는데, 1624달러가 정확히 3개월만에 입금되었습니다.
저조한 수익금에 단비같은 인센티브가 되었습니다.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아쉬울 만큰 인센티브목표금액에 도달하기도 쉬웠는데, 꽤 한달 수익만큼의 금액이 들어와서 수익금의 평균금액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월에도 인센티브 이벤트가 있었는데, 정확히 놓칠 수 없었습니다.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는데, 그 조건을 달성하고 마지막 조건인 목표판매량을 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4월1일까지하는 인센티브금액은 심지어 4월 18일에 입금되었고, 이번 인센티브 금액은 476달였습니다. 합치고 나니 2,200달러였습니다.
알리 어필리에이트를 시작할때만해도, 한달 목표금액은 월 30만원이었는데, 이런 상황을 욕심이 커졌다고 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목표가 높아져서 더 긍정적으로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인센티브가 있어서 파이프라인이 고정적으로 생긴 탓인지, 평소 활동을 하지 않아도 꾸준히 하루에 1만원씩 수익이 발생하니 안심해야한다고 해야할까 싶습니다.
다른 어필리에이트를 하고 있는 분들은 열정에 넘쳐 적극적으로 하셔서 서로 어필리에이트끼리 싸우다가 결국 금지당하는 상황까지 지켜보고 있으니, 길게 할 수 있는 부업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체구매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도 알리를 구매했기에, 구매할 상황이 생기면 제 링크를 타고 가고 있는데, 그것도 한달에 몇만원 되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최근 올린 어필리에이트 링크인데, 조회수가 3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의욕이 없지만, 또 다시 활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수서동 수서역바로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 ‘버거스하이’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회사가 수서동에 있어 벌써 수서역쪽으로 출근한지 16년이 넘었지만 늘 가던 음식점만 가거나 거의 점심은 한식위주로 먹다보니 지나가다 버거스하이는 매번 언젠가는 가야지 생각만 하고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햄버거, 피자 이런 종류를 막 즐겨 먹는 타입은 아니라~ 정말 큰맘 먹고 갔는데요 일단 직장인이다 보니 점심시간인 12시 15분 정도 방문하였고 너무 다행스럽게도 2명 앉을 수 있는 자리 1테이블이 있어 바로 들어가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입장하고 나서 1팀이 대기하고 있었고 다른 분들은 점심시간으로 인해 다른 곳을 가는 걸 보았습니다. 확실히 평일 점심시간대는 근처 직장인들도 많고 아파트 단지이기 때문에 웨이팅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 신기했던 부분은 수제 햄버거 집이라 젊은 층들이 대부분 많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저의 잘못된 생각일 정도로 중년의 남성분들, 60대 이상으로 보이는 남성분들이 좌석의 80% 앉아 계시면서 햄버거를 드시는데 역시 맛있는 음식은 연령대와는 상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장은 크지는 않고 대략 7개 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4인 테이블과 2인 테이블이 섞여 있다고 보면 됩니다.
1.버거스하이 메뉴 및 가격
수제버거 금액 대 는 이렇게 형성되어있습니다. 쉑쉑버거, 다운타우너를 먹어봤는데 두 군데랑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사람들이 주문하는 순서를 보니 1. 클래식더블하이 2. 아보더블하이 이 두 가지 햄버거를 가장많이 주문하는 걸 봤습니다.
그리고 이곳도 다른 수제버거 집과 같이 사이드 음료를 별도로 시키거나 콤보 메뉴로 시켜서 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클래식더블하이 1개 아보더블하이 1개, 음료 1개 , 사이드로 캘리포니아프라이 1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았고, 다음에 주문할 때는 꼭 사이드를 온전히 시키는게 아닌 콤보로 1개를 변경해서 시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양이 많으시거나, 느끼한거 잘 드시는 분들이라면 2명 기준 사이드 별도 가능하지만 2명기준 으로는 햄버거 2개 콤보 1개가 가장 적당한 양 인거 같습니다.
2. 수서역맛집 버거스하이 수제버거 주문한 메뉴 사진
기본 테이블 셋팅 식기와 각종 소스들 입니다.
수제버거 이기 떄문에 어느정도 만드는데 시간을 걸립니다 체감 상 15분 ~ 20분? 정도 기다린거 같습니다.
저 피클이 너무 귀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아보카도 실 하게 들어가있는거 보이시죠? 전 다운타우너 아보카도버거 엄청 좋아하는데 솔직히 거기보다 아보카도가 더 실하고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소고기100%인게 느껴질 만큼 고기패티의 맛이 진하고 향도 진해서 정말 육즙가득 맛있었습니다. 수제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수서역 쪽 버거스하이 들려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다만,,,,수제버거의 최대 단점, 한입에 와구와구 먹을 수 없고 칼로 잘라서 먹어야 한다는 이 부분이 좀 슬펐지만 고기 향도, 육즙도 두께감도 적당하고 금액이 비싸거나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퇴근길에 포장해서 햄버거를 너무 좋아하는 가족들 맛 보여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추천!!! 하는 거는 캘리포니아 프라이 저 감자튀김, 하얀 소스, 바싹 튀긴 베이컨 정말 맛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그리고 원래도 햄버거, 피자, 파스타에 약한… 김치찌개에 강한… 제 식성 때문에 저 맛있는 캘리포니아 프라이는 반 정도 남기고 왔습니다…
같이 간 친구와 또 기회가 되면 4명 정도 같이 와서 콤보로 캘리포니아프라이, 고구마프라이를 시켜서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꼭꼭 드셔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3. 수서 버거스하이 매장 위치와 매장 사진
[매장 전체 외관 사진은 네이버에 등록된 업체사진을 활용했습니다. 문제 시 삭제하겠습니다.]
수서역맛집인 버거스하이는 수서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3번 출구에서 수서동주민센터, 수서동 우체국 가는 방면 골목길에 위치해 있고 맞은편에는 커피빈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매장안에 들어가면 약간 이국적인 액자들, 조명들 딱 봐도 수제버거 식당인 느낌들의 소품들도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버거스하이 주소 : 서울 강남구 광평로 295 사이룩스오피스텔 1층
전화번호 : 0507-1378-3453 (네이버 등록 번호입니다. )
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11:30~20:10 / 토 11:30~15:10 / 일요일 정기휴무
분당차병원 길홍권교수 진료 후 6살 남아 소아편도수술, 아데노이드 수술 결정 with 발성검사-3
6살 아이의 코 아데노이드와 편도비대로 인해 동네 이비인후과, 3차례 방문,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중 고민과 둘다 예약 상담을 받아 본 결과 분당서울대병원은 소아편도수술 의사가 너무 적고 현재 전공의,교수파업으로 인해 진료와 수술이 불투명하고 대기가 너무 길다는 점을 고려하여 저희는 분당차병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그 과정들은 이 기록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래부분은 최초 코골이가 심했던 아이의 무호흡을 발견하고 고민했던 시기와 동네 병원을 다니던 내용에 대한 글입니다.
김형미교수님과 1차 진료 후 수술날짜가 너무 길다는 이야기를 듣고 3월 20일 길홍권교수님 진료를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아무리 진료 기록이 있어도 수술을 집도하시는 의사선생님과 진료는 꼭 봐야 한다고 해서 다시 예약을 했습니다. 다행히 지난번 기록이 있어 두경부 엑스레이사진을 찍지는 않았고, 코 아데노이드 내시경도 너무 깊숙하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분당차병원 길홍권교수 진료 후기
교수님 첫 이미지는 젊으시고 그리고 진료상담을 굉장히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다. 김형미 교수님도 꼼꼼하게 잘 해주셔서 너무 좋았는데 길홍권교수님도 굉장히 신뢰감 있게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습니다.
김형미 교수님과 동일하게 수술을 권하셨고, 아데노이드는 4단계 중 3단계 이상으로 꽤 크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편도의 경우 약간 감기기운이 있어서 더 그런지 몰라도 편도도 많이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의 경우 약간 비음? 섞인 목소리인데 아데노이드를 절제하고 나면 목소리가 약간 변할 수 있다고 하셨고, 부모들이 수술 회복 후 목소리가 변해서 놀라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이가 아픈게 아니라면 목소리 변하는 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길홍권 교수님의 경우 목소리 전 후 검사를 위해 발성검사(음성검사)를 받기를 추천하셔 저희는 한번 같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를 보니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도 높다고 하셨고, 실제로 저희 아이는 특정한 음식에 대한 알러지는 없지만 어제 잘 먹은 과일이 오늘 아이의 컨디션과 환경에 따라 알러지가 발생하고, 특히 몸 쪽의 경우 알러지가 생기는 날이 더 많아 이 부분을 말씀드렸고, 다음 수술 전 검사하러 올 때 피검사에 알러지 검사를 같이 진행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소아편도, 아데노이드 수술 법 완전절체 대 피타수술
오늘 수술을 결정하러 가기 전 아이 편도 수술에 대해 좀 이것저것 찾아보니 결국 편도를 완전 절체 할 것인인지 근육층, 부분 절제 하는 피타수술법으로 수술을 할 것인지 여쭤보고 정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의 경우 크기로 보면 수술을 필요하지만 우선 아이가 편도염을 자주 걸리고 그로 인해 열 동반을 많이 했는지를 물어보셨고, 저희 아이는 감기는 정말 자주 걸리지만 소아과에서 편도염이라고 들은 적은 별로 없어 이 부분을 말씀 드렸더니 그럼 피타수술로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제가 고민했던 거는 피타수술은 부분절제이기 때문에 나중에 재발의 가능성이 높지만 회복은 1주 정도 더 빠르다.
완전절제는 재발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고통이 심하고 회복이 더 오래 걸린다.
이 부분에 고민이 됐고, 길홍권교수님께서는 자신은 기존 피타 수술에서 조금 더 정교하게 절체를 하신다고 해서 거의 재발 되는 경우는 없다고 말씀하셨고, 아이가 편도염이 심한 아이가 아니니…. 회복을 조금이라도 빠른 방법을 선택 하는게 맞는 거 같아 피타수술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수님과 진료를 마친 후 10분 정도 대기하고 수술날짜를 정했습니다. 교수님은 5월도 가능한 날이 계셨지만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그나마 아이의 수술과 케어에 집중 할 수 있는 날을 선택해서 7월로 결정했습니다.
수술날짜 확정 후 발성검사 진행 입원실 진행 까지 당일에 완료해야 합니다.
발성검사, 음성검사 후기
특히 저희 아이처럼 아데노이드, 편도가 클 경우 아이 목소리가 변하는 경우가 있어 발성검사를 추천하셨습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 수납 후 진행했고 보험적용했다고 해도 자기부담금이 28만원 가량 해서 꽤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진료실 옆 쪽 음성검사, 청력 등등 검사실 앞에서 기다리면 간단한 문항체크 후 검사가 시작됩니다.
검사는 어렵지 않고, 아프지 않아 금방 끝났습니다. 우선 산소 호흡기 같은 장치를 잡고 한가지 발음을 최대한 길게 빼는 걸 몇회 진행하고, 자리를 옮겨 마이크에 대고 또 여러 소리를 냅니다~
이렇게 하면 끝~ 수술 후 검사를 1차례 진행하며 둘을 비료하는 것 같습니다. 검사실 의사선생님께서 목소리도 변하지만 목청도 소리도 더 커질거라고…… 지금도 큰편인데..
수술 전 검사 과정 및 입원 관련 사전 기록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진료보는 곳에서 수술 예약을 잡은 후 1층 입원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전신마취 때문에 수술 2주 전부터는 어떠한 약도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아이 7월 부터는 어린이집에 마스크 쓰고 가고 학원은 7월 한달 간 쉴 예정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검사 안내도 받아서 문의하니 무조건 필수 사항은 아니고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만 검사하라고 적혀져 있어 아이와 보호자는 건강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술 전 검사로 채혈, 영상의학과,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편했던 부분은 따로 예약 없이 6월 3째 주 중 시간에 맞춰 오기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입원은 피타 수술이라 1박2일로 진행되며 저희는 금요일 수술 예약을 했기에 그 전날 목요일 오후 입원해서 1박2일이었습니다.
요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인해 보호자가 없이 혼자 입원하는 시스템이지만 아동의 경우 예외입니다.
그리고 보호자는 무조건 1명만 가능하고 면회는 안되니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단 하루라도 아이도, 그리고 보호자도 남들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있다가 수술 받는게 좋을 거 같아 우선 1순위로 1인실로 말씀 드렸고 만약 1인실이 없으면 2순위로 2인실을 예약해두었습니다.
그리고 1인실 A와 B의 가격차이가 꽤 나는데 결국 최신 리모델링, 그리고 크기 차이라고 하여 B로 선택했습니다.
소아편도비대, 소아아데노이드 확진 후 분당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중 분당 차 김형미 교수님 예약, 플러스 길홍권교수님 예약
지난 글에서 6살 아이의 심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성장 저하로 인해 동네 이비인후과를 방문 했고 2차 까지 방문 한 결과 둘다 비대하여 수술이 고려된다고 진단해 주셨고 협진 병원 중 부모가 원하는 곳으로 진료 의뢰서를 보내주셨습니다.
우선 저희가 사는 곳은 경기도 성남 위례신도시 지역이라 분당 서울대, 분당 차병원 둘다 거리가 가까워 우선 병원 측에 분당서울대 병원으로 의뢰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고, 확진 받기 전 날 인터넷으로 분당 차병원 검진예약을 통해 3월 둘째 주 금요일로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소아편도와 아데노이드에 대해 많은 정보를 검색하면서 서울, 경기 지역의 꽤 유명한 병원들이 있었고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사는 지역에서 30~40분 이내에 병원들이 있어 선택의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전공의들 파업으로 인해 3차 병원은 과연 진료와 수술이 가능할지 고민이 되었고 또한 이로 인해 수술이 가능한 2차 병원들이 몰리고 있어 왜 이 시기에… 한숨도 나왔습니다.
1.서울,경기지역 소아편도비대, 아데노이드 수술 유명한 병원
–당연히 5대 병원(삼성, 아산, 성모, 서울대, 세브란스)
–강동경희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 김정훈교수님
–분당차병원(최초 피타수술 도입) : 이창호교수님(현재 수술 안하심), 김형미 교수님,
많이 검색해 본 결과 이 병원의 몇몇의 교수님들이 꽤 유명하셨습니다. 특히 유명하신 교수님들의 경우 당연히 진료예약, 수술이 오래 걸릴걸 예상하지만 그럼에도 실력있고, 많은 경험이 있는 의사선생님에게 하고 싶은건 당연한 부모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2.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으로 좁힌 이유는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깝고, 수술 후 응급상황(출혈 등) 발생 시 응급실로 가장 신속하게 갈 수 있음.
–차병원의 이창호교수님의 경우 국내에서 편도 피타수술을 최초로 진행하신 분이며, 김형미 교수님이 그 제자로 현재 활동하고 계심.
–분당서울대은 2박 3일 입원 기간 / 분당차 1박2일 입원기간
동네 이비인후과 협진으로 당일 분당 서울대 병원 협진팀에서 예약 전화가 걸려왔고, 분당서울대병원의 김정훈 교수님이 유명하시고, 사실 분서대의 경우 소아이비인후과 수술을 하는 의사선생님들이 거의 없어서.. 이분에게 다 몰리는 거 같았어요. 제일 빠른 예약일이 전화 받은 날 기준(2월 29일) 4월 9일이 가장 빠른 진료예약일이고 워낙 수술 대기가 긴 교수님이라 올해는 어려울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현재 전공의들 파업으로 인해 수술과 진료의 대기가 더 긴 상태라고 해서, 고민끝에 예약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분당 차 병원은 인터넷 사이트와 초진일 경우 전화예약을 하면 1일 이내 예약을 할 수 있고 제일 유명하셨던 이창호교수님은 진료는 보지만 수술을 하지 않고 이제 제자인 김형미교수님이 이 분야 수술 메인으로 활동하고 계셔 3월 8일 오전 진료로 예약을 했습니다
전공의 파업으로 2차 병원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예약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시간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차병원으로 선택을 한 후 당일 수납 완료 후 진료를 기다렸으며,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쪽 친절한 간호사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교수 진료 전 두경부 엑스레이 촬영을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실은 지하1층에 있어 아이와 함께 대기하였고 한 2분? 대기 후 간호사선생님이 보호자 없이 아이와 함께 들어가시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아이도 겁을 내지 않고 씩씩하게 혼자들어가고 별거 아닌거 마냥 촬영 후 나왔습니다.
촬영 후 2층에 위치한 이비인후과에 가면 교수 진료 전 사전 설문지를 주고 체크를 해야 합니다.
설문지 내용은, 코골이가 심한지, 구강호흡, 무호흡, 산만한지, 집중력저하, 피곤해하며 중간에 조는지 등 실제적 수면환경과, 낮시간 환경에 대한 설문지였습니다. 2가지 이외만 잘 모름 이라고 답하고 나머지는 아이 상황에 맞게 체크한거 같습니다.
다행히 한 15분 정도 대기 후 김형미교수님 진료를 보게 되었으며, 이비인후과에서 늘 가면 앉는 검사 의자에 보호자 없이 아이만 앉게 하셨습니다. 6살 아이지만 항상 보호자 무릎에 앉아서 진료를 봤는데 여긴 혼자 앉게해서 좀 조마조마 하고 코 내시경을 볼 때는 긴장했지만 동네 병원에서 본 것처럼 깊숙히 보지 않고 그냥 입구쪽만 살짝 보았습니다.
목, 입, 귀 내시경으로 봤고, 생각보다 코는 간단하게 봐서 아이도 잉?엥? 아플 줄 알았는데 전혀 안아파서 기분은 좋은 상태였고 전 어리둥절한 상태였지만..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제 보호자와 이야기 하는데 설문지 체크를 보시고 엑스레이를 저에게 보여 주시면서 이미 답은 나와있었습니다. 엑스레이 결과 코 아데노이드 비대한 아이들 중 에서도 큰 편에 속했고 코로 숨을 쉬는 숨길이 너무 가느다랗고 목편도도 커서 수면 환경이 굉장히 좋지 않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아마 감기가 걸리면 거의 아데노이드와 편도가 같이 더 부어서 코로는 전혀 숨을 쉴 수 가 없는 상태이고 입쪽 윗쪽 분도 살짝 아래턱보다 더 나온 상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의 이 아이에게는 수술하는게 좋다. 였습니다. 사실 99%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확신처럼 말씀해주시니 차라리 잘됐다 싶고, 아이 성장과 좋은 수면 환경을 위해 빨리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김형미교수님은 너무 이 분야에서 이 병원에서 젤 수술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 이미 예상은 했지만 가장빠른 수술 일정이 2025년 4월이며, 딱 1년 1개월 후…. 이미 성장과, 입의 변형이 시작된 아이에게 1년은 너무 오래걸리는 거 같아 수술 코디 선생님에게 다른 선생님을 여쭤봤고 현재 제가 원하는 시기에 할 수 있는 의사 선생님은 길홍권 선생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이미 예상은 하고 있었던 부분이고, 김형미 교수님은 올해 안될것도 알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취소 자리가 있을 까 했지만 .. 역시나 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안재철 교수님도 많이 하시지만 이 분도 10월은 넘어야 가능해서, 길홍권 교수님도 소아수술 많이 하신다고 이미 알고 와 교수님으로 다시 진료예약을 잡았습니다.
당일 진료 예약 본 부분으로 자연스레 길홍권교수님까지 연결되면 좋지만 의사마다 아이에 대한 진단이 다를 수도 있고 직접 살펴봐야 한다고 해서 3월 20일로 예약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분당차병원 소아 편도, 소아아데노이드 수술은 이창호, 김형미 교수님 후기가 가장 많아 저는 이번에 길홍권 교수님에게 진료와 수술을 진행하고 다른 분들을 위해서 정보를 자세하게 남겨볼 까 합니다.
아이의 아데노이드가 너무 비대하다는 확진 후 위에 사진 처럼 수술후기, 수술관련 뉴스들을 검색을 많이 하고 글을 읽을 수록 아이를 위해 하루 빨리 수술을 해줘야 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수술이, 작은 아이를 전신마취 시켜야 하고 아데노이드와 편도까지 절제ㄹ로 인해 거의 2주간은 먹는 음식부터 모든 걸 조심해야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잘 한 선택이라도 생각하려고 합니다.
소아 코골이, 수면 중 무호흡으로 인해 아데노이드, 편도비대 의심으로 동네 이비인후과 검사 진행한 부분에 대한 정보 공유해봅니다.
두 자녀를 키우고 있지만 6살 남자 아이인 둘째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코골이가 있었습니다. 5살 초반 까지만 해도 주2~3회 또는 피곤한 날, 감기 증상이 있는 날에만 코골이가 심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매일 코를 골았고, 소리도 거의 성인 수준이었습니다.
5살 전까지는 코골이가 마냥 귀엽다고만 생각했고 웃었는데 어느 날 부터 이건 좀 심한 것 같고, 우리 부부는 병원을 가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만큼 심했습니다. 한편으론 무슨 코골이로 이비인후과까지 가는지, 고민도 했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배우 이필모 아들의 사례를 보고 나서 혹시나 우리 아이도 같은 경우인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잠자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벌어져 있는 입을 살짝 다물어 주니 몇 초간 무호흡까지 있는 걸 눈으로 보면서 갑자기 심각해지며, 병원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우선 큰 종합병원, 대학병원을 가려면 적어도 진료의뢰서가 필요해 고민끝에 살고 있는 동네를 먼져 가보기로 했다.
1. 소아 코골이, 아데노이드 관련 동네 이비인후과 병원 고를 시 TIP
–수술이 가능한 협진병원 목록 파악하기 : 실제로 협진병원에서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직접 연결해주는 진료의뢰서로 협진을 진행할 경우 빠르게 진료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 확인이 필요하다.
–두경부, 코 쪽 엑스레이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가 : 목 편도의 경우 쉽게 눈으로도 파악 가능하고 , 코 편도인 아데노이드의 경우 코 내시경으로도 파악 가능하지만 아이가 어리거나, 꽤 깊숙이 넣기 때문에 거부할 경우, 또는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두경부 엑스레이를 촬영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추어 져야 함.
저는 이 두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두고 동네 이비인후과 병원을 검색해서 방문하였습니다.
다행히 진료기록이 있던 병원에 엑스레이 장비가 갖추어져 있고, 협진병원도 대형병원 5군데나 되어 있어 이곳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으며, 1차 검사에서는 길죽한 촬영장비를 통해 목 편도를 관찰하고 코에는 감기시 보는 수준이 아닌 코로나 검사 하는 듯의 깊숙함? 깊이로 촬영을 하여 아이가 아파하고 울었습니다.
그래도 움직이면 위험하기에 간호사선생님과 함께 아이를 꽉 잡고 촬영을 했습니다.
1차 검사에는 우선 약간의 코감기 증상으로 코에 콧물이 가득차서, 정확한 아데노이드가 위치한 숨구멍의 크기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코를 빼고 다시 검사하려고 했지만 아이가 아팠는지 거부하여, 우선 약으로 코감기를 잡고 다시 2차 검사를 하기로 했으며, 우선 1차 검사에서도 목편도와 코 아데노이드 크기는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소아에게 나타나는 증상들
– 주로 구강(입)호흡을 한다. 오래 지속되면 얼굴변형이 생긴다.
– 코를 심하게 곤다.
– 수면 중 무호흡이 발생한다.
– 무호흡으로 인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이로인해 낮에 쉽게 졸리고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다
– 자면서 오줌을 싸거나, 자주 잠에서 깬다.
– 자면서 침을 자주 흘린다.
– 또래에 비해 성장이 늦다.
– 코감기, 목감기, 중이염 등 자주 아프다.
대체적으로 이런 증상들이 있는데 우리 아이의 경우 거의 80%이상 해당이 된다. 특히, 1월 생이라 어린이집이나 주변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작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최근 영유아 검진을 받고 키가 29%라고 나와 좀 놀랬다.
3. 아데노이드, 편도비대 란?
사실 이 기관은 성인이 되면서 퇴화하는 기관이라 그냥 약물적 치료만 하고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만 저희 아이처럼 무호흡과, 성장 저하, 얼굴변형이 걱정이 된다면 수술을 고려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대 하면 정말 감기가 자주 걸리기 때문에 더 고려해야 합니다.
2차 검사까지 진행 한 결과 목편도는 큰편이고 코 편도도 꽤 큰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코골이가 심하고 성장 저하까지 온 상태가 큰 종합병원을 갈 수 있게 진료 의뢰서를 써주시겠다고 하셨고, 저희는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 이 두 곳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고, 분당서울대병원은 협진 병원으로 되어 있어 의뢰서를 직접 연결해주었습니다.
사실, 수술이 최선이냐, 아님 치료를 먼저 해보냐, 고민은 많고 부모로써 정말 많이 알아보고 검색하고 공부해보니 치료로 좋아지는 아이들도 있지만 최소 6개월~1년은 약물을 먹어야 하고, 결국 항생제와의 싸움인가… 그리고 약을 중단하면 다시 하는 경우도 있어서 고민이 되고 현재는 수술을 해야 겠다. 쪽으로 더 기울었고 큰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 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편도 비대의 경우 유전 요인이 크다고 하는데 글쓰는 저도 편도가 큰 편이라 아이에게 이런 부분까지 물려주는 구나 생각도 들고 성인이 되서 제거하면 더 통증이 심하고 오히려 15kg 넘고 5~8세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더 좋은 것이 어떤 것 인지 부모로써 좋은 판단을 하려고 합니다.
발달장애인의 운동 참여는 건강관리와 각종 만성질환의 예방 뿐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긍정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Rimmer & Braddock, 2002). 일반적으로 발달장애인은 신체기능 수준이 낮거나 인지적 이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신체활동 참여에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활동의 제한적 참여기회, 낮은 신체 활동량, 운동 부족 현상 등 신체활동의 부족으로 인해 몸이 지나치게 비대하거나 여위는 등 건강하지 못한 체형을 갖게 되고, 운동기능과 체력의 저하를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며 2차적인 장애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달장애인의 운동 참여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건강과 자기적응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인지능력 향상과 신체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며 체력을 향상시켜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특성과 운동지도법
발달장애는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상호관계나 의사소통, 인지 발달 측면이 지연 혹은 비정형적 특징을 보이고, 생리학적 연령에 적절하게 발달하지 못한 경우를 지칭합니다. 발달장애는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일반적인 발달 상태를 보이지 않거나 크게 지연되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을 포함합니다.
(1) 발달장애인의 특성 이해
인지적 특성
발달장애인은 인지적 측면에서 비장애인과 차이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장애 정도가 심할수록 인지 수준은 낮습니다. 발달장애는 그 정도에서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주의력 결핍과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장기기억과 단기기억 측면에서 부족함을 나타냅니다. 운동프로그램 참여 시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주의를 기울이거나 주의집중 시간이 짧으며, 장기기억이나 단기기억 또한 비장애인보다 짧습니다. 특히 장기기억보다는 단기기억에 어려움을 나타내며, 단기기억보다 장기기억이 덜 손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발달장애인에게 활동에 대한 부분을 장기기억으로 인식되도록 반복적인 지도와 다양한 기억향상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달장애인은 배우는 속도가 느리며, 의미 있고 구체적인 교육 자료를 사용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동작을 모방하거나 우발적인 학습의 능력도 부족하므로 지도자가 가르치지 않아도 비장애인은 스스로 알 수 있는 내용을 발달장애 지도자는 직접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을 지도해야 합니다. 발달장애인 중에는 운동에 대한 동기가 낮아 운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운동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번의 실패로 인해 의욕을 상실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실패의 경험 뿐만 아니라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장애가 있다는 이유 혹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할 수 있는 것 또한 대신해 주어 학습된 무기력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발달장애인의 능력에 맞는 과제를 주어 성공을 경험하게 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움을 보여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초인지(metacognition)에 있어서도 발달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낮은 능력을 보입니다. 초인지란 어떠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완수할 수 있는지 전략을 세워 내가 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결과 및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발달장애인은 이러한 초인지적인 능력이 낮아 자기 조절력에서도 결함을 보이기 때문에 적절한 자기관리 기술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정서·사회적 특성
발달장애인은 일상생활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나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장애인과 같이 정보를 일반화하거나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기 때문에 운동을 배울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은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는 경우보다 그 상황을 잘못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어 부적절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발달장애인의 타인과 상호교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서부터 자신이 또래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아개념이 낮게 형성된 경우에는 사회성 발달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비장애인과 함께 지내고 긍정적인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이 대화하기, 규칙 지키기 등의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회성 기술을 습득하도록 가르치며, 또래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구조화된 중재가 있어야 합니다. 발달장애인을 지도할 때에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사회적 행동 및 반응을 결정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운동 참여를 통해 건전한 사회적 관계에 대한 개인적인 성장과 수용하는 태도함양은 발달장애인이 독립적으로 생활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신체적 특성
발달장애인은 심동적 영역에서 비장애인과 차이를 보입니다. 대부분의 발달장애인은 운동발달이 느린 편인데, 신체적이나 운동 제어의 결핍보다는 낮은 주의력과 이해력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증장애인일수록 발달 지표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즉, 동일 연령의 비장애인보다 언어 혹은 걷기, 달리기가 늦은 경향을 나타내는 발달장애인은 감기와 같은 질병에 걸리거나 신체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발달장애인은 또래와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만, 장애가 심할수록 비장애인들에 비해 체력 수준이 현저히 뒤처지는 문제점을 보입니다. 이 외에도 저 긴장성 근조직, 과체중, 손발의 부조화, 자세 정렬의 어려움 등을 나타냅니다.
많은 연구에서 발달장애인은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체력 측정에서 비장애인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발달장애인은 또래들과 큰 어려움 없이 성공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지만, 중증 발달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체력과 운동 수행력에서 4년 이상 뒤처지는 문제점을 보입니다. 체력 및 운동 수행력은 남자가 여자보다 나은 편인데, 유연성과 평형성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나은 편입니다.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과체중, 비만 혹은 저 긴장성 근조직과 같은 특징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운동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신체활동과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불균형적인 신체는 역학적인 측면과 평형성에서 많은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특히 울퉁불퉁하거나 쿠션감이 있는 바닥 위에서 활동을 하거나 방향전환을 빠르게 해야 하는 활동들은 불안하게 수행하며, 큰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손발의 협응성 부족, 올바르지 못한 자세 정렬은 발달장애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개인별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신체적 특성을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운증후군은 많은 의학적 문제들로 인해 운동프로그램 참여 전 신체 검진이 필요합니다. 특히, 유산소 활동이나 최대 근수축을 요하는 활동들은 신중히 검토한 후 활동해야 합니다. 관절부의 근육 저 긴장(낮은 근 긴장) 및 과도한 운동(정상적인 운동성 이상)은 종종 척추전만(lordosis), 하수증(ptosis), 엉덩이 탈구(dislocatedhips), 척추후만증(kyphosis), 환축추불안정(atlantoaxial instability), 편평발, 앞으로 기운 목과 같은 자세 및 정형외과적 결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운증후군은 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상대적으로 유연성이 우수합니다(Eichstaedt, Wang, Polacek, &Dohrmann, 1991; Rarick & McQuillan, 1977). 그러나 관절 부위의 과유연성(hypermobility)이나 저 긴장성근조직(hypotonic musculature)을 갖는 경향을 보이며, 근육 및 인대가 약하므로 비장애인보다 유연성이 좋을 수 있지만 다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과굴전(hyperflexion)을 일으키는 활동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탈장(hernias), 탈구(dislocation), 염좌(strains)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제한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안정화 할수 있는 운동 및 활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더불어 지도자들은 저 시력 및 부족한 청력으로 인한 감각장애를 동반한 다운증후군을 위해 변형된 장비나 지도전략을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운동 지도법
발달장애인은 정도에 따라 운동기능이 다르게 나타나며 지도자가 정보를 제시하는 내용 수준과 방법에 따라수행수준이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발달장애인의 특성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발달장애 특성에 따른 지도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발달장애 특성에 따른 지도전략
특성. 복잡하거나 어려운 동작을 못합니다.
발달장애인은 일반적으로 비장애인만큼 정보나 과제 단서에 주의를 기울일 수 없기 때문에 지도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활동할 때 순차적으로 과제를 기술을 나누어야 합니다.
복잡하고 도전적인 기술(challenging skill)도 필요에 따라 변형될 수 있다면,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신체활동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건강손상 및 신체장애를 갖고 있거나 중증 발달장애인에게 그러합니다. 이런 방식의 활동들은 주로 다음과 같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스포츠 기술을 기본운동기술 및 패턴으로 대체
운동기술 수행에 요구되는 속도 및 힘의 감소
운동기술 수행에 요구되는 거리의 감소
특성. 새로운 자세나 동작 수행에 어려움을 보입니다.
발달장애인은 과거에 배운 적이 있는 유사한 과제라 할지라도 새로운 운동 동작을 적용시키는데 어려움을 보이므로 낯선 과제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배운 적이 있는 유사한 과제에서 새로운 과제로의 응용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필요시 집중적으로 반복하여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도자는 발달장애인들의 기술과 이해 정도를 확인하고 그 범위 내에서 지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학습해야 할 과제는 작고 의미 있는 단위로 세분화하여 제시되어야 하고, 가능한 순서의 변화 없이 연속적으로 학습되며 전체적으로 연습 되어야 합니다(대구광역시교육청, 2013). 발달장애인은 일반적으로 짧은 주의 지속시간을 보이기 때문에 새로운 과제를 학습하기 위한 발전이 점증적이어야 하지만, 지도자는 발달장애인들의 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해야 합니다.
특성. 언어적 설명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발달장애인은 인지발달이 느리므로 구체적인 대상 및 사건에 한정되어 이해합니다. 추상적인 과제나 정보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쉽게 학습하거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도는 구체적으로 해야 하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언어는 추상적이기 때문에 시범이나 모델링, 신체보조, 신체일부의 조작을 언어적 지도와 동반하는 것이 좋습니다(대구광역시교육청, 2013). 시범 및 모델링이 정확하다면 발달장애인들이 부정확한 수행 방법을 따라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어적 지도 및 단서는 짧고 간단해야 하며, 동적인 단어(action word)를 강조해야 합니다. 단지“가라”라고 말하는 대신“뛰어”“, 걷기”“, 주먹을 뻗어”와 같이 좀 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성. 운동 상황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지도자 행동의 일관성은 지도자와 발달장애인 사이의 건전한 관계를 성립 또는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발달장애인들은 지도자가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알고 있을 때에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행동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은 새로운 과제를 수용하거나 적응하는데 유연하지 못한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체육관의 구조나 지도자의 행동, 발달장애인에 대한 기대에 있어서의 일관성은 학습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성. 운동 기능이 향상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자료에 기초한 지도는 발달장애인들의 동작, 기술의 향상 과정이나 환경, 과제분석 목록, 강화의 종류, 단서 제시 기술 등과 같은 요인이 운동 동작이나 기술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점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발달장애인의 운동 향상 정도를 차트로 정리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지도자는 특정 목표가 달성되는 시기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와 발달장애인이 함께하는 협력적인 차트화 작업은 발달장애인들이 새로운 과제 를 달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할 수 있고, 적당한 실수의 범위 내에서 과제를 성취하기 위한 개인적인 목표를 정하고 목표설정을 위한 실행기술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기 부여 및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발달 장애 특성에 따른 지도 전략
① 지도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활동할 때 순차적으로 과제와 기술을 나누어야 합니다. ② 지도자는 발달장애인들의 기술과 이해 정도를 확인하고 그 범위 내에서 지도해야 합니다. ③ 지도는 구체적으로 해야 하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야 합니다. ④ 지도자 행동의 일관성은 지도자와 발달장애인 사이의 건전한 관계를 성립 또는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⑤ 발달장애인의 운동 향상 정도를 차트로 정리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지도자는 특정 목표가 달성되는 시기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장애 정도(경증, 중증)에 따른 지도전략
경증 발달장애인들은 기본수준 이상의 교육수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발달수준에 알맞은 지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체력적인 면은 여느 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비장애인들보다 체력이 떨어진 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에게 알맞은 체력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도 지적장애인들에게 적절한 지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동운동기술이나 소근 운동기술은 발달기술 면에서 뒤떨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기술훈련 중심으로 지도해야 합니다. 경증 발달장애인들은 의사소통이나 사회성 기술을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대화를 하고, 동료들과 빈번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사회성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또한 경험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하여 항상 정서적 불안감을 지니기 때문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운동을 처음 배우는 경도 발달장애인들에게는 동작이나 기술 지도에 있어서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동료나 지도자의 동작을 미리 보여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경도 발달장애인들은 신체 발달 영역에서 일반인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성공의 경험을 자주 갖도록 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중증 발달장애인들의 체력수준은 경증 발달장애인들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냅니다. 특히, 평형성, 스피드, 심폐지구력, 민첩성 그리고 순발력에서 지체를 나타냅니다. 뿐만 아니라 과체중 혹은 비만을 가진 중증 발달장애인들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식이요법과 규칙적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증 발달장애인은 목적을 가진 움직임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탐구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신체지각, 신체의 기능 유지 및 활성화, 그리고 움직임 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지도가 필수적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이 중복장애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나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보조인이나 부모와의 협력관계가 요구됩니다. 중도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지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증 발달장애인들은 비장애인의 정신발달 수준의 1/4~1/2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장 쉽고, 최소한의 단어를 사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야 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기술 외에 옷 입기와 대소변가리기와 같은 자조기술의 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지도자들은 운동프로그램 참여 시 관찰을 통하여 특별한 상동행동이나 특정행동이 있을 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특히, 운동 참여 시 필요한 구령을 내는 기합소리에도 놀라지 않도록 사전 지도가 필요합니다. 이들은 단체 놀이나 단체 훈련을 통한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 개별적인 지도가 효과적입니다. 특히, 동료 참여자의 이해와 도움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따라서 동료 참여자에게는 미리 이들의 성격 특성과 행동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또한 의사소통의 결함이 현저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시할 때에는 일반적이고 그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그들은 특정한 모양, 소리, 냄새, 혹은 색깔 등에 반응하기 때문에 이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운동 동작과 과제를 지도할 때에는 과도한 자극이 주어지지 않게 지도해야 하며, 자주 칭찬을 하여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각적인 자극 처리에서 어려움을 나타내기 때문에 빠른 의사결정이나 리더십 역할을 강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인내력이 낮기 때문에 한 가지 신체활동을 오랫동안 지속하면 쉽게 지치거나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운동 지도 시 한 가지 동작을 오랫동안 지도하는 것보다 다양한 동작을 반복하여 훈련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훈련 과정에도 지도자의 지시에 잘 따르지만, 아프거나 무리하게 동작을 수행할 때 가끔씩 가벼운 부상이나 근육의 손상을 알리지 않고, 계속 수행하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도자는 자주 그들의 신체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정서 및 행동장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IQ가 75~100 정도로 평균 이하이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나타내며,반사회적 행동을 나타내고 지나치게 위축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한동기, 2008). 정서 및 행동장애인들도비장애인과 같은 인지발달 단계를 거치지만 사회-인지적 발달이 지체되어 있고 자기 중심적이어서 자신의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지 못하고, 과거의 경험을 현재의 문제에 적용시키 못하며 간접 경험을 통해 학습하지 못할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 부족하여 사회적으 로 고립되기 쉽습니다(국기원, 2012).
대부분의 정서 및 행동장애인들은 운동 참여를 싫어하고 낮은 학업성취를 보이는데 이는 과제를 완수하고 지도자의 지시를 따르는 등의 학업적 생존기술(academic survival skills)이 부족하거나, 정서적 문제들(예: 불안, 낮은 자존감, 우울증)이 운동프로그램 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국립특 수교육원, 2002). 또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자신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으며, 새로운 경험에 대해 거부감과 공포감을 가지고 있어서 운동 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한동기, 2008).
경증 발달 장애인들 지도 전략
① 운동기술이나 소근 운동기술은 발달기술 면에서 뒤떨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기술훈련 중심으로 지도해야 합니다. ② 동료들과 빈번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사회성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③ 정서적 불안감을 지니기 때문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④ 성공의 경험을 자주 갖도록 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중증 발달 장애인들 지도 전략 ① 최소한의 단어를 사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야 합니다. ② 운동 참여 시 필요한 구령을 내는 기합소리에도 놀라지 않도록 사전 지도가 필요합니다. ③ 자주 칭찬을 하여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④ 한 가지 동작을 오랫동안 지도하는 것보다 다양한 동작을 반복하여 훈련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