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s Grill, Batangas Restaurants
바탕가스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없는 지역입니다. 마닐라에서 바로 출발해서 2시간 조금 안걸리는 지역입니다. 도로상황만 좋다면 1시간으로도 충분히 올 수 있는 지역인데, 아쉽습니다.
저녁즈음에 도착하니, 대략 8시정도입니다. 밤늦게 하는 식당이 많지 않습니다. sm hypermarket batangas 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찾아보았습니다.구글평점도 나쁘지 않아서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자칫 자리가 없을수도 있었겠다 싶었습니다.
바탕가스 음식점으로 검색하면 많은 음식점이 나오지만, 운영시간이 10시까지 하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골목길 안쪽에 있지만, 도로에서 불과 10미터 정도에 있고, 도로에 크게 표지판이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힙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인스타 촬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9명이라 하니, 테이블을 붙여줘서 다 같이 먹을수 있게 해주었고, 1인테이블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식당이지만, 외부에서 먹는 느낌입니다. 먹는 당시 비와 왔었는데, 비소리가 분위기를 더 만들어줍니다.
식당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다 같이 보이는 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방감이 있어서 상당히 분위기가 좋습니다.
맛도 있고, 깔끔해서 좋지만, 바탕가스 뿐 아니라, 필리핀에 있으니 그릴류의 요리가 질려버립니다. 첫날 메뉴의 식당이라 큰 부담없이 그리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은 개별메뉴 또는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8인이 먹을 수 있는 콤보로 일단 시켰고, 중간에 플래터 큰것과 샐러드,맥주도 18병 먹었습니다.
우선 9명이 실컷 먹고나니, 대략 4,000페소 정도 나왔습니다. 한국돈으로 1인에 만원정도면 실컷 먹고 마실 수 있는 가격대라서 부담없이 먹기좋고,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이 와서 먹는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9시 조금 넘으니 대부분 손님들은 없고 저희만 남았습니다. 그래도 뭐 눈치는 안주고 친절한 스탭이 웃어줍니다. 중학생쯤 되보이는 친구인데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지도 남겨놓겠습니다.
https://maps.app.goo.gl/p6c7KTheiJjux47bA
Q3J9+M3, Lungsod ng Batangas, 4200 Batangas, 필리핀
마닐라여행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