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안개라고 하는게 맞는가 싶긴한데, 산안개는 아침마다 마치 영혼이 올라가듯 피어납니다. 이른 새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 운치가 세상 끝내줍니다.
이 맛에 이런 작은 시골마을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 아닌가싶습니다.
특히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경향이 있는데, 그때는 아이들의 정겨운 목소리도 듣기 좋고, 시간이 될때 평일에도 한번 다녀왔는데, 정말 산속 깊은 암자에 온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아침 산안개 전경
처음에는 황사인줄 알았습니다. 산안개가 그득한 날에는 하루종일 햇살이 엄청 내리쬡니다. 새벽에 떠오르는 태양이 저렇게 안개들을 불러들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과학시간에 배웠던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다들 캠핑을 많이 다니시니, 이런 모습을 봤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캠핑가면 계곡 근처로 많이 가서 계곡 안개로 착각하실텐데, 이건 산안개입니다.
대부분 세컨하우스의 일과는 아침에 산안개를 듬뿍 마시고 시작합니다. 대부분 가평으로 가는 차량이 오전에 몰리기때문에 금요일 밤에 출발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시간도 절약되고 다음날 아침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세컨하우스 아침준비
산의 정기마냥 산안개를 마시고나면, 햇빛이 비추기전에 주변정리를 시작합니다. 평일에 자란 잡초와 어차피 치워도 계속 생기기마련이지만, 나무사이에 거미줄도 정리해봅니다. 키운 화단에 물도 듬뿍 줍니다. 사실 이렇게 산안개가 있는 지역에 식물들은 촉촉해서 줘야하는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옆에 설치해둔 텐트(저는 이것을 필수템이라고 합니다.)의 4개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줍니다. 아이들이 더위와 추위를 피해 텐트로 자주 놀러오는 장소입니다.
별장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세컨하우스이지만, 나름 3층의 구조와 거실까지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분양한 아인스홈 김상훈 대표는 키친가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저 곳에 온실처럼 정원도 꾸미고, 야외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게 만든 곳인데
대부분 모든 세대가 저곳에 장판을 깔고 거실처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 곳에서 화단에 푸른 조경을 보는 것이 제일 행복합니다.
밤에는 태양광전구들로 빛나는 조명도 그럴싸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야간모습을 담은 멋진 풍경도 담아보겠습니다.
이 곳에 모르는 타인이 와서 생활해보고, 느낀 점을 공유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누군가는 에어비앤비를 하라고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제가 이 곳에 대한 소유욕이 있어서 어렵습니다.
아침준비는 대략 1시간에서 2시간사이에 끝내야 오후에는 느긋하게 쉴 수 있는데, 전원주택에 살아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쉴려고 앉아도 뭔가 할거리가 생겨납니다. 만들어서 하기도 하고, 계속 움직이게 만드는 게 전원주택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만 포스팅은 이렇게 마치고, 저희 별장 근처 갈만한 더 스테이를 링크해보겠습니다. 카페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위례빨간호랑이 위례동맛집 중 위례에서 초밥, 스시, 하이볼이 유명하고 핫플 중에 핫플인 위례빨간호랑이 이자카야를 다녀오고 솔직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위례빨간호랑이 이자카야는 이미 위례동에서는 명성이 자자할 만큼 유명한 식당입니다. 특히 검색만 해봐도 리뷰, 블로그 수들도 굉장히 많고, 평도 꽤 높은 편입니다. 특히, 평일이나 주말 저녁에는 오픈시간 맞춰 가시 않으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가긴 어려울 정도로 대기도 깁니다.
위례빨간호랑이 소개글을 보면 위례신도시 초밥 제대로 하는 위례맛집이라는 타이틀이 있고, 이곳은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몇 년 전 확장 공사를 할 만큼 입소문이 제대로 난 집이기도 합니다.
글을 쓰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다, 가봐야지, 메뉴가 너무 내 스타일이다. 생각만 해 놓고 현실적으로 아이가 있는 집이라 가지는 못했었는데.. (아이 동반으로 가기 어려운 곳) 마침 아이들이 할아버지 집으로 놀러 가게 되어 두 부부가 맘 먹고 최근에 갔다 오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을 올립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 7시30분 쯤에 들어가게 되었고, 앱으로 예약 시도 하려고 했으나 예약이 안되 집에서 급하게 나가 6시 50분 쯤 식당에 도착해서 식당 외부 밖에 있는 키오스크로 대기 예약을 걸었습니다. 순서는 3번 이었고 40분 가량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특히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대기 인원이 있을 경우 1 테이블에 2시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술보다는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컸기 떄문에 2시간이 충분했습니다. 오히려 1시간 만에 술과 음식을 모두 먹고 일어나니 직원 분이 이렇게 빨리 가시는 분은 처음이라고 오히려 당황하셨습니다. 부부가 할 이야기가 뭐, 얼마나 있겠습니까 ?
특히 이곳은 하이볼이 맛있기로도 꽤 유명하고 이거 관련해서도 뉴스? 기사? 가 나온 걸로 들었습니다. 하이볼 제조기가 있어서 더 맛있고 다양한 맛의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위례빨간호랑이 이자카야 예약 방법과 메뉴 사진들 제가 느낀 부분들을 작성하겠습니다.
남위례맛집 위례빨간호랑이 예약방법
사전좌석, 전화예약은 불가 (포장예약은 가능)
테이블링 앱을 활용하여 대기예약 가능
테이블링 앱도 일정 예약인원이 다 차면 예약 불가
식당 앞 키오스크를 통해 전화번호 입력 후 예약가능(저는 이 방법으로 진행)
대기 예약 후 5분-10분 이내 방문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
위례빨간호랑이 검색화면 & 운영시간
검색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빨간호랑이의 영업시간은 화요일 부터 ~ 일요일까지 는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날입니다. 또한 16시부터 01시까지 영업하는 곳이라 심야식당이라고 불립니다. 라스트 오더는 00시 이니 이점 꼭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위례이자카야 빨간호랑이 메뉴사진, 메뉴판
이건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메뉴 가격은 물가 상승률 반영해서 조금씩은 바뀔 수 있으니 가셔서 그날 메뉴판 보는 게 가장 정확할 거 같습니다.
심야식당 빨간호랑이 메뉴 중 저희는 숙성모든사시미와 호랑이 초밥 중에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배도 채워야 해서 호랑이 초밥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사랑하는 우니…를 꼭 먹어야 해서 우니플래터와 제가 소바를 좋아하진 않지만 저와 함께 가신 그분께서 소바를 좋아하여 소바마끼도 시켜보았습니다. 총 저희는 3개의 메뉴를 시키고 하이볼과 맥주를 시켰습니다
위례맛집 빨간호랑이에서 주문한 음식 사진들
어떤 하이볼을 시켰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술 맛이 적게 나는 걸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저 크래커와 참치는 기본 안주 입니다. 그리고 리필도 된다는점 !!! 단백한 크래커 위에 참치를 버무린 걸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사시미, 초밥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홍합(조개) 탕 입니다. 저거.. 진짜… 하……..너무 맛있습니다. 제가 국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정말 시원하고 하나도 비리지 않고 개운하고 간도 딱 좋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본으로도 너무 충실하고 맛있는 음식들 입니다.
왼쪽 사진은 호랑이 초밥입니다. 모듬초밥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메뉴구성과 퀄리티가 좋아서 호랑이 초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 이래서 사람들이 포장도 많이 하는 거 같습니다!! 저희가 먹고 있는데도 포장주문이 꽤 많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우니플래터입니다. 처음엔 우니가 너무 조금 들어있으면 어떻하지, 큰 우니 4조각 이란 소리를 들었는데 , 4조각이 맞습니다. 하지만 정말 긴 4조각 이라 거의 2층처럼 접혀있다는거 둘이 먹는데 전혀 부족함 못 느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 오이 옆에 있는 열무장아찌? 이거.. 저거 뭔데 이리 맛있지? 전 저것만 따로 받아서 더 먹었습니다. 그리고 우니플래터에는 아보카도를 추가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돈도 같이 추가입니다.
우니플래터는 김이 아닌 비싸고 고급진 감태를 줘서 감태에 우니와, 오이, 와사비, 명란젓갈, 짱아찌 같이 싸서 먹으면 정말 술안주로는 최고 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해산물이 그렇듯 취향과 입맛에 안 맞는 다면 저처럼 만족감을 같이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감태의 향이나 우니의 식감을 싫어하실 수도 있기에 참고는 하시길 바랍니다.
세번째 주문한 메뉴인 소바마끼 입니다.
사실 소바를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남편이 먹어보고 싶다 해서 주문했습니다. 이거 정말 배부른 음식입니다. 그리고 크기가 엄청 커서 한개 먹고 어느 정도 씹을 때 까지는 말하는 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맛이 담백하고 안에 새우튀김이 있어 담백, 고소한 맛입니다.
소마마끼재료를 살펴보니, 잘 삶아진 소바, 새우튀김, 계란말이, 연어, 깻잎? 야채한개 있었습니다. 처음 한 개 먹었을 때는 역시 내스타일은 아니야, 였고 같이 간 그 분은 너무 맛있다 했습니다. 저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고는 4개나 더 먹었습니다. 은근 먹다 보니 중독성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오잉? 마지막 메뉴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서비스 입니다 라고 주신 마라교자 입니다.
사전에 리뷰 봤을 때 서비스를 잘 준다 는 글을 봤는데 우리도 줄까? 혹시나 했는데 역시 나 주셨습니다. 워낙 마라소스를 좋아해서 이것도 사실 너무 궁금한 맛이었는데 아.. 정말 맥주 안주로 적합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그리고 주실 때 직원 분께서 마라 기름이 있고 방금 튀긴 거라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세요. 라고 해서 조심히 먹었지만 역시 나… 한입 베어 먹는데 기름이 앞으로 쭉 발사 되서 엄청 놀랬습니다. 각 파와 마늘, 레몬슬라이스까지 마라소스와 어울리는 양념에 튀긴 만두에 뿌려 놓은건데,
근데 정말 이거 너무 맛있었습니다. 만약 다음에 또 갈 수 있 수 있다면 내 돈 주고 주문해서 먹을 정도로 입맛에 맞고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문한 메뉴 3개 서비스 메뉴 1개 각자 술 까지 나오는데 배가 너무 부르고 만족도 도 높아져서 나왔습니다.
위례 빨간호랑이 위치
위례이택지라 쪽에 위치해 있고남위례역에서 도보 10분-15분 사이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일반 위례 중앙광장 쪽에서도 도보로 15분 내에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빨강호랑이를 기점으로 그 쪽 길 라인에 이런 이자카야 집이 꽤 생겨서 지금은 다양한 식당들이 많아졌습니다.
이택지 쪽는 일식 위주의 이자카야, 다양한 퓨전 요리, 오뎅바 들도 많고 아이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식당들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위례에 거주 한지 5년이 되다 보니 이쪽 부분에 있는 식당들도 꽤 많이 가본 것 같습니다. 맛있던 곳 아쉬웠던 부분을 제 기준으로 솔직하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위례 이택지 쪽 남 위례역 쪽으로 식당을 자주 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 갈 때마다 사진을 부지런히 찍어서 정보를 남기면 좋겠다고 생각해도 막상 아이들과 함께 가다 보면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 할 때가 더 많지만 부지런히 찍어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Turning point from living in a country house in Gapyeong for a month to a weekend villa in Gapyeong
목차
가평주말별장 or 가평농막 결정이유
가평전원주택(가평주말별장)을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코로나가 큰 영향이었는지, 원래 버킷리스트로서 하나를 실천한 것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고,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습니다. (나중에 이곳이 코로나 확진시 나름 저희 가족 격리장소로 사용했습니다.)
엄청나게 복잡한 이유속에 결정하는데는 불과 2-3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결정을 하는데 가족들의 지지와 격려도 많이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자주 갈 수 있을지, 관리는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가평이라는 위치가 집에서 1시간이내 거리의 장점도 가평주말별장을 선택하게 된 큰 이유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이 글을 하게 된 이유는 가평주말별장을 이제는 시간과 노동력을 많이 쓰지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가는 횟수가 많지 않으니, 갈때마다 온갖 잡초제거와 별장가꾸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가평별장 초기모습
사진 속 건물들이 있었다면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겠지만, 막상 계약을 하는데 도면만 있었고 아무런 자료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이 근린생활시설로 인정받고 분양이 한창중인 아인스홈이라는 업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이 가평별장이 아인스홈 1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사진은 계약 후 몇달이 걸린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계약을 하고나니 얼마나 지어졌는지 엄청 궁금해서 몇번씩 다녀왔습니다.
사진 속 별장이 저희 집은 아닌데, 지금 가지고 있는 사진이 이곳뿐이네요. 계약후 완공된 사진입니다. 건물과 땅이 제공되는 형태였습니다. 데크는 입주라고 표현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세대분들이 공동구매로 데크를 추가제작했습니다.
지금은 잔디도 있고, 현무암판석도 있고, 화단도 있고 보기좋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직접 현무암판석으로 별장 앞 작은 정원을 꾸몄습니다. 저 현무암판석이 깔린 자리가 야외 테이블, 그리고 아이들 물놀이장, 겨울에는 난로를 피워놓고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캠핑과 전원주택의 중간쯤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평전원주택을 몇년간 해보니, 이 근린생활시설 내 땅, 내 건물보다 설비쪽과 전기, 전자쪽에 숙달되었습니다. 가장 큰 발전은 정원가꾸기입니다. 조경전문가가 되어보고싶다는 작은 꿈을 꿔봅니다.
지금 가평의 모습들입니다. 20세대가 안되는 작은 가평전원주택이라고 자부하면서, 모여있는 세대들의 단체그룹채팅과 다양한 의견교류들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삶의 한부분이니 참 좋네요.
저녁에는 노을이 지고, 아침에는 둘러싸고 있는 산속에서 안개들이 올라오고, 밤이면 별이 빛나고, 낭만이 가득한 가평입니다.
가평 세컨하우스 포스팅 계획
남들은 많이 없는 세컨하우스라고 하는데 가평주말별장을 제가 머무는 동안 계속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다른 카테고리와 중복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꽃과 식물들)
제가 전원주택이라고 하기에는 작지만, 가꾸는 노하우(IOT관련, 사물인터넷)를 조금씩 써보려고 합니다. 특히 주말별장 동파예방, 방범관리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서 조잡스럽지만 그래도 귀엽게 봐줄만 합니다.
하이 빅스비 가평입장 이렇게 하면 스프링클러와 난방, 에어컨, cctv, 충전 등이 가동되고, 가평퇴장하면 전원이 꺼지고 cctv홈캠만 남아서 작동됩니다.
태양열은 필수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제 페이지가 가평전원주택, 또는 별장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통해 무료로 대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료대여에 따르는 청결상태 연계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만 해결된다면 될 것 같습니다.
가평한달살이 도전
대략적인 위치입니다. 계곡도 흐르고 심지어 가평 위곡리는 반딧불이도 사는 청정지역입니다. 실제로 한번 본적이 있습니다.
위례맛집 Wirye-dong famous restaurant ‘위례동다섯시’ 요리주점 방문.
목차
위례맛집 중 이번 모임은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 끝에 이 식당을 찾고 검색해보았습니다.
정말 초반 부터 위례동에 있는 다양한 식당들, 요리 주점들, 카페 들을 가보았지만 한번도 정리해서 포스팅을 해볼 생각을 못했다가 저처럼 위례에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위례 이택지라고도 많이 불렸고 지금은 남위례역이 생기고는 남위례역 근처 맛집이라고 많이 검색하는 지역에 있는 식당에 가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위례 친구이자 같은 직업을 가진 친구와 함께 퇴근 후 만나기로 하여 어디서 볼까 고민하다 위례 이택지라는 곳을 검색하다 새로 생긴 위례동다섯시 라는 요리주점을 알게 되어 메뉴와 리뷰를 보니 꽤 평도 좋고 다양하고 신선한 메뉴들이 많아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모든건 다 내돈내산으로 가고 주문한겁니다.
위례이택지에 있는 위례동다섯시 식당은 다행히 감사하게도 네이버 예약을 할 수 있는 곳이라 편하게 사전 예약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금요일 저녁 7시에 방문을 했고 예약은 인터넷으로 화요일 쯤에 미리 예약했습니다.
가기 전 먹어보고 싶은 메뉴를 미리 찾아보고, 특히 이 곳의 젤 유명한 시그니처 베스트 메뉴로 살펴보면서 가기도 전에 친구와 메뉴를 다 정해 놓았습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대략 6 테이블? 7 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는 곳이었고 음악도 흐르고 분위기도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이블은 2인, 4인, 6인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위례동맛집, 위례동다섯시 외부모습
외관 간판모습 입니다. 위치는 위례동 에서 꽤 많이 유명한 빨간 호랑이 식당 바로 맞은편 살짝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데 위례 이택지 쪽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찾기 어렵지는 않지만 외관 간판이 엄청 크게 있지 않고 작게 있다 보니 처음 가시는 분들은 사전에 지도에서 검색한 후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2. 지도 첨부
네이버 지도에서 캡처한 대략적인 위치 모습입니다.
남위례역 기준으로는 대략 도보 10분? 정도 위치해 있고, 위례중앙광장쪽에서는 그래도 15분 정도는 걸어야 할 거 같습니다.
전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가는데 무리 없이 편하게 갔습니다.
3. 위례동다섯시 메뉴
방문했을 때 배가 너무 고파 미쳐 메뉴판 찍을 생각을 못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여긴 시그니처 메뉴들 앞에 별표를 쳐서 메뉴 선택 시 편하게 만들어 놨네요
저희는 페퍼로니치즈감자전과 모츠나베 이 두 가지를 주문했고 둘다 술을 잘 마시진 못하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내기 위해 유자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다음에 갈 때는 다시 한번 페퍼로니치즈감자전을 주문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마라 크림 수제비도 엄청 많이 주문해서 먹는 메뉴 중에 하나 입니다. 이번에는 2명이 가서 메뉴를 다양하게는 시키지 못했지만 여러 명 가시는 분들은 꼭 시켜서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4. 주문한 메뉴사진
페퍼로니치즈감자전 사진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처음에 저도 알아 볼 때 는 감자전 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피자 인줄 알았는데 아래가 아주 얇은 감자전 입니다. 그래서 더 바삭하고 고소하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이건 꼭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단, 아래가 엄청 얇은 감자 도우로 되어 있어서 예쁘게 음식이 떠지지는 않더라구요. 그거 뺴고는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모츠나베 사진입니다. 모츠나베는 다 아시겠지만 소대창으로 만든 국물 요리이고 여긴 소대창, 야채들, 버섯, 두부, 그리고 명란젓갈을 통으로 넣어 간도 적당하고 그렇다고 너무 느끼하지 않고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 특히 저… 두부가 왜 이렇게 맛있던건지, 너무 맛있더라구요
유자 하이볼 두잔 이네요^^ 술을 잘 마시진 못해서 이 두 잔과 두 가지 메뉴로 야무지게 먹고 2시간 동안 야무지게 이야기 하며 먹었습니다. 특히 유자 하이볼은 아래를 잘 저어서 드셔야 더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5. 위례동다섯시 검색화면, 영업시간
이건 검색하니 나오는 정보들입니다. 매주 화요일을 휴무로 정해져 있고 영업시간이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녁 위주로 운영하는 곳이니 꼭 확인하세요.
Tips for raising Golden Sedum in summer / Prepare for the rainy season in July-August
한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름철 황금세덤Sedum makinoi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제일 애정하는 식물이고, 저는 선인장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게는 돌나무과입니다. 바위틈에 키우면 진짜 이쁜데 문제는 겨울에 생장이 멈추고 아니, 서서히 사라집니다.
그래서 봄철 황금세덤 모종으로 여름 가을까지 무럭무럭키우고 겨울을 준비하는 방법으로 저는 몇년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번식이 빨라 뿌리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금새 번지기때문에 나름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황금세덤에게 물은 독약
일단 네이버에 황금세덤키우기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여름이 폭풍성장하는 시기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대부분 식물을 물을 많이 줘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황금세덤키우기로는 물이 모자를 만큼 주시면 됩니다. 장마철에는 특히 위험하죠
그럼 제가 키우는 황금세덤을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금세덤의 영양상태는 잎들이 얼마나 빵빵한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빛을 최대한 많이 주고 있고, 여름철 실내에서는 창가쪽으로 통풍이 잘되게 하는 편입니다. 과습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고 정 안되면, 미니 선풍기를 근무하는 동안 고이 불어줍니다.
네이버에서 황금세덤을 검색하니 이렇게 자세한 내용이 나오고,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됩니다. 백과사전처럼 검색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실제 어떻게 키우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황금세덤이 번식했을때 화분크기가 작아 넘치는 세덤을 가위로 잘라서 흙에 꽂아두었습니다. 4월에 꽂아두었는데, 번식은 아직 뿌리가 안내려서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여름철 황금세덤 관리방법
여름철 장마기간에 황금세덤을 키우는데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은 습한 계절입니다. 어쩌면 습하기때문에 물을 주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한시름 덜어도 되지만, 자칫 뿌리가 썩어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를 최대한 맞지 않게 해주시고, 빗물을 받아서 저면관수로 해주시면 최고입니다.
화분에 바로 물을 주면 황금세덤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하나는 잘 뿌리가 내렸는데, 하나는 약간 마르고 비틀어진 느낌입니다.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 물을 더 주면 더 상황이 안좋아집니다. 흙상태를 꼭 보고 물을 주시고, 저면관수로 흙만 젖을수 있게 해주세요. 30분정도 담궈두면 제일 좋습니다.
여름철 황금세덤의 가장 주의할 점은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비를 조심해야 합니다. 녹아내리는 것이 어떤건지 깨닫게 될 겁니다. 빗물을 받아 화분이 젖어들때까지 주기를 바라며 잎에는 물을 주지 않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