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식당, 특히 중앙광장 근처 식당을 자주 가고 특별히 맛있게 먹은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잠깐 위례신도시를 보면 위례는 송파, 성남, 하남 세구역이 교집합된 신도시 입니다. 그래서 송파위례, 성남위례, 하남위례 이렇게 행정구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다시 위례중앙광장맛집인 “자주오리돌판구이” 식당을 소개하겠습니다.
원래 오리고기를 좋아하지만 훈제오리고기는 제 기준에 오리고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햄을 먹는 느낌이라 생오리로스, 양념 주물럭을 좋아합니다.
특히 오리는 생고기로 먹는게 정말 신선하면 먹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생고기 오리로스는 파는 곳이 중심지에는 찾아보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자주오리돌판구이는 딱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1등급 생오리 전문점이라는 자부심 답게 곳곳에 쓰여져 있고 특히 오리는 조금만 덜 신선해도 냄새가 나거나 질긴데 이 곳은 얼마나 맛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성인2명, 아동 2명 총 4명이 방문하였고, 주문한 메뉴는 생오리로스 800g 1개와 함흥물냉면, 순두부찌개 , 공기밥 1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저녁 7시30분 정도 방문했지만 자리가 없어 3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매장이 크지 않아 특히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대기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정확한 위치와 주차정보, 메뉴, 솔직한 평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위례중앙광장맛집, 자주오리돌판구이 위치 및 주차정보
<위 사진은 업체에서 올린 사진을 가져왔으며,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위례광장맛집인 자주오리돌판구이 식당은 위례글씨가 크게 쓰인 메인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오벨리스크(롯데시네마 건물) 상가에 위치해있습니다. 광장메인에 양쪽으로 서브웨이, 유경식당 등 유명한 식당들 중간에 위치해 있어 식당을 찾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는 성남위례 쪽 오벨리스크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오벨리스크는 성남스타벅스, 위례롯데시네마가 있는 건물입니다. 굉장히 찾기 쉬운 위치에 있으며 주차 공간 또한 굉장히 넓고 많아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식당, 영화 이용 시 평균 3시간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2. 위례 오리고기 ” 자주오리돌판구이” 메뉴 및 실내
자리에 앉으면 기본 반찬 셋팅을 해줍니다. 그 외에 물, 술, 음료는 셀프로 가져다 마시면 되고 특히 이색적이었던 것은 저 아이스박스 가 테이블 당 하나씩 있어서 저 곳에 얼음으로 채워져 있어 시원하게 음료,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판은 이렇게 나와있고 점심에는 점심메뉴 특선도 있어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원래 반마리와 아이들을 위해 생삼겹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이날 생삼겹이 소진되어 생오리로스 한마리 800g 3인이상 가능 이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3. 위례자주오리돌판구이 메뉴 사진
오리 한판을 주문하면 이렇게 셋팅이 되어 나옵니다. 기본 쌈채소, 부추무침, 쌈무. 고추, 마늘, 쌈장, 대파김치 소스들 이렇게 나옵닏.
대부분 초반에는 직원 분이 거의 잘 구워주십니다.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수증 리뷰하면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게 해주고 야채를 좋아하는 저는 야채모듬을 달라고 해서 추가 로 더 구워 먹었는데 저 단호박과 당근구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싹 익혀 먹는 걸 좋아해서 좀 시간은 걸렸지만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1등급 생 오리라 그런지 잡내 1도 없고 고기도 6살 아이가 먹기에 전혀 질기지 않고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느타리버섯을 같이 구워먹다 보니 다른 버섯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당근도 같이 구워주는데 정말 오리기름에 구워진 당근은 정말 짭쪼름하고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이드로 시킨 물냉면, 하이볼, 순두부찌개 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살얼음 동동 물냉면 보는 것과 느끼는 것과 똑같은 맛이었습니다.
이날 먹은 메뉴 중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순두부찌개 였습니다. 비쥬얼은 너무 완벽했는데 약간 간이 좀 안 맞는 느낌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 아시아나 항공 oz729편, oz730편 왕복 특별 기내식 신청 방법 및 어린이식, 과일식, 해산물식 후기
올해 가족 해외 여행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부부가 사랑하는 베트남으로 나라를 정하고 도시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맞춰 코로나 이후 나트랑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고, 올해는 여름 휴가 기간을 활용하기 어려워 미리 4월 중으로 여행계획을 잡았습니다.
고민하다 휴양지는 몇번 가봤으니 베트남 수도를 가보자 정했고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4박 5일 일정으로 계획하고 항공을 검색한 끝에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하노이를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사실 작년 나트랑 여행 시 비엣젯 항공을 타고 갔는데 꽤 불편했고, 하노이의 경우 우리나라 국적기 취항이 꽤 많은 편이고 비엣젯이나 저가 항공사와 금액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아시아나 항공으로 정했습니다.
실제로 1인당 30만원 후반대로 티켓을 끊어 일반 최저가 항공 저가 항공사와 그 당시 3만원 정도 차이가 나지 않아 수화물과 여러 가지를 비교해 보았을 때 아시아나 항공이 훨씬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을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우선 항공예약 및 좌석 선택을 하고 성인2, 아이2명이다 보니 3-3-3- 배열의 좌석이라 고민을 했지만 3명이 한군데에 몰아서 앉는게 편해 좌석선택을 마치고 6살 ,11살 입맛에 맞는 기내식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해외 여행 시 일반 기내식을 먹기 보다는 특별 기내식으로 변경해서 먹는 경우가 많고 특히 유럽처럼 장거리의 경우 글루텐프리, 해산물 식 처럼 좀 탄수화물을 최대한 적게 먹을 수 있는 기내식으로 변경해서 먹어야 장시간 덜 붓고 속이 편안해 자주 바꿔 먹는 편이며, 단거리의 경우 비행 시간에 따라 도착하면 점심, 저녁 시간이거나 애매 한 시간의 경우 과일식으로 변경해서 먹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 두 항공 모두 해산물식, 과일식을 먹어보았는데 맛은 비슷했고 어린이식, 키즈밀의 경우 제 개인적으로 대한항공이 조금 더 맛이 좋은 거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아시아나 항공은 어린이식, 대한항공은 키즈밀. 등등 아이들 밥 뿐만 아니라 음료, 과자 등 간식을 같이 주기 때문에 아이들과 동반 할 경우 꼭 변경해서 먹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이번에 배정 받은 아시아나 항공 oz729편, oz730편은 좀 실망이긴 한 게 좌석보단 미디어 부분이 너무 오래되어 잘 눌러 지지도 않고 특히 돌아오는 편인 730의 경우 이런 미디어 화면과 체계가 아직도 있는 건가….. 할 정도로 20년 전 느낌이었습니다. 그때보다도 더 못한 느낌이라 아시아나 항공도 기내 시설에 좀 투자를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디어 부분이 아이들이 기대를 정말 많이 했는데 두 아이 모두 잘 작동되지 않고 너무 옛날 방식의 미디어로 인해 다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실망할 정도였습니다.
다시 기내식으로 돌아오면 인천-하노이로 출발 아시아나항공 oz729편에서 기내식은 일반식, 해산물식, 어린이식2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1.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내식 주문 방법
아시아나 항공권 예매시 한명은 마일리지로 따로 하고 성인1명, 아동2명은 같이 했기 때문에 성인1명 따로 구매 한 저는 아시아나 어플을 통해 기내식을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동들과 같이 한 경우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신청방법을 보시면 좋습니다.
여행 – 기내식 -신청방법 : 특별기내식 에약주문
한국출발 – 아시아나 항공 예약센터 1588-8000
해외출발- 지점연락처 / 라고 써있지만 한꺼번에 1588-8000으로 전화해서 변경 가능함.
저희는 치킨너겟 새우볶음밥 어린이식을 둘다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밥보다는 저 간식에 눈이 휘둥그레져서 더 좋아했습니다.
다행이 저 간식박스에는 음료수, 짜요짜요, 킨더초코릿, 초코파이, 애플파이, 붕어빵 이렇게 들어있어 비행시간 내내 아이들이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특별기내식인 어린이식의 맛은 그냥 쏘쏘 무난했고, 크게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간식이 있다 보니 두 아이가 저 한 그릇으로 충분히 먹을 양이었고 남은건 저희 부부가 처리했습니다.
3. 아시아나 항공 oz720 특별기내식 해산물식
이건 제가 주문한 해산물식 입니다. 대부분 인천에서 출발하는 우리나라 국적기의 경우 해산물식은 거의 연어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연어+감자 이건 아시아나항공이나 대한항공 모두 비슷했습니다. 저희 큰 아이는 연어를 좋아하다 보니 이게 더 맛있다고 해서 반 정도 덜어줬습니다.
과일과, 새우 샐러드가 같이 나왔습니다.
4. 베트남 하노이 여행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인천 oz730 특별기내식 어린이식
하노이- 인천 구간 어린이식 입니다.
특히 이 구간에 대한 후기가 별로 없었는데.. 딱히 특별할게 없었나 봅니다. 전화로 어린이식 신청했을 때도 아시아나 항공처럼 여러개에서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었고 딱 1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간식은 딱히 없어서 미트볼과 빵, 스파게티, 과일, 요플레 이정도 였습니다.
5.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인천 oz730 특별기내식 해산물식
하노이 – 인천 구간 특별기내식인 해산물식 입니다.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흰살생선에 양념을 한 밥과 함께 나왔는데 아이들도 이게 더 맛있어 하고 제가 먹기에도 이게 더 맛있어 아이들과 같이 먹었고 우리나라 구간 보다 하노이 구간의 해산물식이 훨씬 맛있습니다.
6.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인천 oz730 특별기내식 과일식
이건 하노이 – 인천 과일식 입니다. 옆에 빈칸은 빵이 있었습니다. 베트남이 워낙 과일이 맛있다 보니 꽤 기대했었고 딱 생각한데로 맛은 좋았습니다.
7. 아시아나항공 기내 모습
왼쪽이 oz729이고 오른쪽이 oz730입니다. 정말 오른쪽 미디어는 그냥TV방송 틀어놓은 그 대로 봐야 하는 시스템이라…. 정말 비추 입니다.
8. 그외 아이들이 즐길만한 것
이번 여행에 아시아나항공을 정말 기대했지만 미디어가 망해버렸고. 그나마 아시아나항공에서 어린이 손님에게 주는 색칠과 종이접기로 시간을 잘 넘겼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프랑스 하이엔드 레더 브랜드 폴렌느 공홈에서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여자라면 가방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데 명품을 사기에는 요즘 1000만원 가방 시대이고 브랜드 네임 빼고는 가방 자체로만 판단했을 때 에르메스가 아닌 이상 가방의 값어치가 과연 그 가격과 어울리나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최근 유튜브 영상도 보고 여러 검색을 통해 폴렌느 라는 프랑스 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큰 가방, 보부상 가방이 너무 필요하고 사고 싶었던 찰나 폴렌느 시미 cyem 라인의 가방이 딱 제가 찾던 크기와 색상, 모양이라 갑자기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매장이 오픈 되지 않았고 (원래 4월 가로수길에 우리나라 최초 폴렌느 매장이 생긴다고 했음) 아시아에는 일본이 유일하게 매장이 있지만 이 가방 하나 산다고 외국에 갈 수는 없고 아무리 명품이 아니라고 해도 거의 70만원 가까이 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가방의 퀄리티가 진짜 좋은지 내 키와 사이즈에 잘 맞는지 직접 보는 건 어려워 많이 서치를 하며 비교 했습니다.
점점 폴렌느가방에 대해 찾아보고 알아보면서 이거 무조건 사고 싶다 생각이 들었고 이제 어떻게 살 것 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4월 달 구매를 하기 위해 공식홈페이지를 여러번 들어갔지만 그때 인기가 급 상승했는지 품절이 계속 떴고 몇 일간 수시로 들어가니 예약 발송으로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한 달 정도 걸리는 예약발송 이었지만 실제로 받은건 20일 정도 조금 안 걸려 받았습니다.
구매한 가격은 4월 기준 시미 카멜 679,440원 + 배송비 35,000원 = 총 714,440원 입니다.
작년 기준 거의 15만원 이상 올랐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 정도 퀄리티에 입소문 이면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어 지금 이 가격대에 아주 만족합니다.
1. 폴렌느가방 구매방법들
우선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딱 3가지 입니다.
첫번째 프랑스 공홈에서 직접 구매
두번째 중고나라 구매
세번째 구매대행으로 구매
이 세가지 방법이 있지만 제가 구매하고 싶던 시기에는 중고나라, 구매대행이 더 웃돈 주고 구매할 만큼 가격이 비싸거나, 프랑스 공홈과 차이나도 배송비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중고나라의 경우 3일 안에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지금 공홈에서 책정된 가격 보다 5만원 에서 10만원 사이의 금액을 더 지불하고 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심해야 할 부분은 폴렌느를 검색하며 다양한 쇼핑몰에서 나오지만 말도 안되는 가격대의 금액을 작성해 놓은 곳들은 다 사기라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 공식홈페이지에서 제시된 금액이 있기 때문에 그 금액보다 낮을 수는 없고, 그리고 이미 폴렌느 브랜드 카피 가방이 있다고 소문이 날 정도니 그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홈에서 구매 시 기본 영문으로 된 받는 사람 주소, 신용카드 번호를 가지고 있어야 빠른 주문이 이루어 지며 해외 택배 시 DHL에서 통관부호를 통관 번호를 입력해달라는 문자를 받고 꼭 입력을 해야 배송이 완료 됩니다.
2. 폴렌느 브랜드 소개, 폴렌느 cyme
2016년 세남매에 의해 시작한 프랑스 브랜드 메종 폴렌느
특히 폴렌느가 유명하고 하이엔드 브랜드인 이유는 가죽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인증받은 고급 가죽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특히 이 가죽은 **명품 브랜드와 동일한 곳의 가죽이라고 소문이 나서 특히 프랑스에서는 줄을 서서 가방을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브랜드 입니다.
또한 가죽 뿐만 아니라 스페인 명품 가죽 제품 전문 기술로 유명한 우브리케의 가죽 공예 장인들의 의해 제작이 되고 있어 품질이 뛰어난 가방입니다.
폴렌느가방에서 유명한 이름으로는
-시미 cyme / 시미 미니
-누메로
-동카
이렇게 세가지 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3. 폴렌느 시미 cyme 카멜 가방 배송 및 가방 사진
2주 조금 안되서 배송을 받았고 문자에 폴렌느 가방 도착 .. 뜨자 마자 얼마나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 갔는지 모릅니다.
박스는 꽤 큼직했고 포장도 견고했습니다. 박스 개봉하면서 정말 좋은 가죽 냄새가 났습니다.
참고로 저는 가방은 저가 가방도 좋아하고 실제로 명품가방도 몇개 있습니다.
기본 종이 택배 박스를 개봉하며 저렇게 폴렌느 흰색 박스가 나옵니다.
프랑스에서 넘어온 건데도 찌그러진 곳 없이 깨끗하게 배송이 완료 되었습니다.
가방 설명서 모양 잡는 방법이 들어 있습니다.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제가 키가 168 정도 되다 보니 폴렌느 시미 CYME 기본 사이즈가 딱이었고 전 미니 사이즈를 샀으면 후회했을 꺼 같습니다.
금액의 여유가 더 된다면 꼬냑 색상 또는 토프 색상도 너무 예뻐 한개 더 구매 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폴렌느 가방 cyme를 한달 이상 사용 했을 때 사용 후기는 사길 너무 잘했고 특히 제 키에 너무 잘어울리는 가방 모양과 사이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어떻게 들어도 멋 스럽다는 말이 정말 정답입니다. 처음에는 위에 사진처럼 자석으로 양쪽 옆 쉐잎을 잡아서 들고 다녔는데 한번 쫙 펴서 들다보니 그게 훨씬 편하고 멋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수납력이 좋아.. 보부상처럼 마구마구 넣고 다니기도 합니다.
정장, 원피스, 평상복, 트레이닝 복에도 다 잘 어울려 앞으로도 계속 잘 들고 다닐 거 같습니다.
광군절 이후 알리에서는 엄청난 자금력으로 판매를 촉진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 어필리에이트를 하면서 생각보다 판매가 많이 되고 있지는 않는 듯 합니다. 아니면 국내상품을 이벤트로 엄청 하고 있어서 국내생산품을 알리라는 플랫폼으로 넘어온 것일 수 있습니다.
아쉬운 곳은 국내제품은 어필리에이트가 없어서 구매해도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최근에 망고와 망고스틴을 사봤는데, 결국 직배송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판매자가 발송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광군절 이후 급격하게 판매량이 저조해졌고, 단순히 특정제품이나 특정분류에서 줄어드는 것이 아닌, 판매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제 어필리에이트 활동도 하지 않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만, 활동을 해도 큰 소득이 없는 기간입니다. 대부분 알리에서 사는 매력은 딱 한가지!! 저렴하다 입니다.
달러의 공습
판매량의 저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활동을 안한 것도 있지만, 활동을 해도 판매량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문제는 가격이 비교해봐도 한국과 크게 싸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달러의 역습일듯 합니다.
1달러 1300원을 넘지 않았을 때, 주로 알리에서 통화설정을 원화로 하기보다는 달러로 하는 것이 이중환전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달러가격은 여전히 그대로지만, 환율이 1350원이 훨씬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 원화로 환산하면 절대 싸지 않습니다.
대부분 버려도 되는 금액으로 사서 가지고 노는 물품들이 많았는데, 금액이 올라가니, 가랑비에 옷젖는 비유처럼 무시못할 금액이 되어 구매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알리 어플리에이트 인센티브 입금
알리 어필리에이트 항목 중 Account Balance 내역을 보게 되면, The Bonus of GMV Incentive plan you achieved.로 입금된 금액들이 있습니다. 작년 광군제때 인센티브 목표도달시 제공되는 금액이었습니다. 과연 제대로 줄 것인지에 대해 엄청 궁금했는데, 1624달러가 정확히 3개월만에 입금되었습니다.
저조한 수익금에 단비같은 인센티브가 되었습니다.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아쉬울 만큰 인센티브목표금액에 도달하기도 쉬웠는데, 꽤 한달 수익만큼의 금액이 들어와서 수익금의 평균금액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월에도 인센티브 이벤트가 있었는데, 정확히 놓칠 수 없었습니다.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는데, 그 조건을 달성하고 마지막 조건인 목표판매량을 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4월1일까지하는 인센티브금액은 심지어 4월 18일에 입금되었고, 이번 인센티브 금액은 476달였습니다. 합치고 나니 2,200달러였습니다.
알리 어필리에이트를 시작할때만해도, 한달 목표금액은 월 30만원이었는데, 이런 상황을 욕심이 커졌다고 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목표가 높아져서 더 긍정적으로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인센티브가 있어서 파이프라인이 고정적으로 생긴 탓인지, 평소 활동을 하지 않아도 꾸준히 하루에 1만원씩 수익이 발생하니 안심해야한다고 해야할까 싶습니다.
다른 어필리에이트를 하고 있는 분들은 열정에 넘쳐 적극적으로 하셔서 서로 어필리에이트끼리 싸우다가 결국 금지당하는 상황까지 지켜보고 있으니, 길게 할 수 있는 부업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체구매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도 알리를 구매했기에, 구매할 상황이 생기면 제 링크를 타고 가고 있는데, 그것도 한달에 몇만원 되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최근 올린 어필리에이트 링크인데, 조회수가 3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의욕이 없지만, 또 다시 활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롱에서 2박을 하노이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여행 스타일이 최대한 시끄럽더라도 관광지 중심에 머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녁먹고 근처 술이라도 한잔하게 되면, 잠잘 곳이 근처에 있어야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여행스타일입니다.
저녁먹고 다시 숙소로 가기 위해 그랩이나 택시를 잡는 것은 여행바이브를 깨뜨리고 망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스타일이라서 조용하고 편하게 쉬는 분들은 변두리에서 숙소를 잡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노이 호텔을 결정하는 주요한 핵심은 방이 2개 있어야합니다. 화장실이 2개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1개가 있더라도 4인가족은 무조건 방이 2개가 있어야 합니다. 잠자는 것이 편해야 여행의 질이 올라갑니다. 특히 동남아여행에서 가성비 중 하나가 숙소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2베드룸의 호텔과 수영장, 조식이 있다면 최소 1박에 몇십만원은 넘어가는데 태국, 베트남 등 숙소가 정말 저렴해서 조금만 돈을 더 쓰더라도 편하게 지내고 싶었습니다.
원래는 아나톨레가 호안끼엠 관광지 가운데 있어서 그 곳에서 커넥팅룸으로 예약을 의뢰했으나, 인기호텔인지 방이 없어서 포기하고 하노이 서머셋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하노이 서머셋으로 검색하면 여러군데가 나와서 정확히는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입니다.
49 P. Hai Bà Trưng, Trần Hưng Đạo,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는 없지만, 5분정도 걸어가면 호안끼엠 관광지 바운더리에 들어오게됩니다. 구경하다가 보면 어느덧 맥주거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위치상으로 아주 만족한 숙소였습니다.
아침식사때와 호텔 수영장에서 대부분 한국사람들이였습니다.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일수도 있습니다. 4월 초는 생각보다 추워서 저는 못했고, 아이들은 열심히 하기는 했지만, 아직 쌀쌀하였습니다. 다녀오고나니 갑자기 이상기온으로 엄청 더워졌다고 합니다. 선선한 날씨 속에 여행한 것이 행운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방 2개와 욕실 2개 있는 하노이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 호텔 중 몇 안되는 2베드룸이 있고, 화장실까지 2개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금액은 물론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도 간접 홍보를 하긴 했는데, 다른 여행사보다 베트남초이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하노이 서머셋 예약이 가장 저렴했기때문입니다.
대부분 호텔을 예약할때는 기본적으로 아고다 등 호텔검색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합니다. 아고다가 베트남초이스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노이도깨비에도 의뢰해서 쪽지를 받았습니다만, 이곳이 결론으로는 제일 저렴했습니다. 단순히 방금액만 비교한 것이 아니라,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조건으로 부킹이 되었는데, 베트남초이스는 조식포함 금액을 비교해보니 훨씬 저렴해서 고민하지 않고 2박을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크게 성장되길 바랍니다. 여행사는 비교상대가 많아져야 보다 저렴하거나 다양한 서비스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화이팅!!
병원 옆 호텔이라 약국이 많음
구글 지도를 보면, 큰 병원이 옆에 있어서 주변에 약국이 엄청 많습니다. 관광지에 비판텐 등 약을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 어쩌면 더 저렴할 수 도 있습니다. 저희는 쇼핑을 가장 늦게 했는데, 특히 약국은 호텔근처에 나가서 잔뜩 사왔습니다. 대부분 한국보다는 베트남에서 약을 많이 사는데, 물론 이유는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약이 한국보다 저렴한 이유는 개발도상국가에 의료관련된 지원을 위해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는 것이 정설입니다. 선진국가에서 약을 비싸게 팔면 개발도상국가들은 약을 구하기도 힘들고 병들고 아프기때문에 약을 저렴하게 제공해야 보건이 안정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머이 하노이 호텔 부대시설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는데, 주로 사용한 것만 촬영하였습니다. 수영장, 피트니스, 탁구테이블 등이 있습니다. 여행에 시간적 여유만 많다면 호텔 부대시설을 마음껏 이용하고 싶은데, 쇼핑, 관광과 휴식은 상충될 수 밖에 없는 게 여행의 이치인 것 같습니다.
수영장 깊이는 서서히 깊어지는데, 가장 끝은 2미터가 넘어서 수영 좋아하는 사람들은 꽤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안전요원이 있어서 요즘 제주도 해안가에서 자주 올라오는 다이빙을 못찍어본게 아쉽습니다.
참 짧은 여행입니다. 여행기록을 남기면 느끼는 감정이 복잡합니다. 다시가고싶은 마음과 현실에 대한 부정들..
나중에 하노이에 가게 된다면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를 추천드립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은 것을 빼고는 단점이 없는 곳입니다. 한국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단점이 아니라, 해외에서 자주보면 이 곳이 인천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방사진을 못찍어서 아쉽지만, 호텔 내 사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냉장고가 꽤 크고, 세탁기. 싱크대까지 있어서 호텔의 느낌보다는 주상복합의 느낌이 강합니다.
다양한 하노이 호텔에는 이런 형태가 거주형태로 운영하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롯데호텔 하노이도 호텔형식도 있지만, 주거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있습니다.
하노이 여행기간 중 하롱베이 크루즈를 가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이 생깁니다. 특히 새벽에 하노이에서 출발, 하롱에 도착하자마자 크루즈에 승선, 그리고 저녁에 체크아웃 후 다시 하노이를 가는 당일치기 여행을 한국사람들은 많이 합니다.
대부분 한국사람들의 특징은 시간은 없고, 많은 포인트와 체험을 위한 속성코스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에서 한곳에서 오래 머무는 것을 좋아하지만, 저 또한 시간이 없는 터라 3일 정도 머물고 떠나기는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롱베이 크루즈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당일체험코스로 국한된 개인적인 체험이라 1박이상을 하는 분들의 의견은 다르겠지만, 저는 당일치기의 크루즈여행의 경우 하롱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롱에서 크루즈 직접 체크인
하노이에서 새벽출발을 하지 않고, 하롱에 있는 특히 썬월드 근처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하롱의 숙소가 생각보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끝내줍니다. 방도 크고, 주변 먹거리도 많이 되어있습니다. 해운대같은 느낌으로 음식점이 호텔건너편 도로에 쭉 있습니다. 그래서 먹고싶은 곳에 가서 드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바가지걱정이 많은데, 구글평점을 기억하고 가시길 당부드립니다.
하롱에서 크루즈를 직접 타러 갔습니다. 한국에서 예약을 미리 했고, 바우처가 카카오톡으로 받아서 갔습니다. 다양한 한국인을 상대로 한, 크루즈상품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베트남현재사이트에서까지 확인했으나, 제가 검색한 결과, 베트남초이스라는 곳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호텔도 같은 호텔인데, 훨씬 저렴하게 구성하고 있어 하노이 호텔도 예약했습니다. 하롱의 숙소는 이미 예약 하고 난 뒤 알게 되어 아쉬울 뿐입니다.
베트남 크루즈 등 네이버에 검색해도 상위노출이 안되는 홈페이지라서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서치가 쉽게 되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조언드리고 싶지만, 저도 바쁜 나머지 제안을 못했습니다.
하롱베이 탭을 클릭하게 되면, 하롱베이 크루즈가 나오게 됩니다. 저는 앰버서더 크루즈를 하기로 했기에 그것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지금까지 5번넘었고, 여행사없어도 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가격비교를 하려면 여러군데 비교해서 같은 가격이면 좀 더 싼 곳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베트남초이스는 다른 여타 여행사보다는 확실히 싸다고 느꼈습니다.
예약은 저는 카톡으로 예약했고, 주말은 워라밸을 위해 주중에 연락이 옵니다. 연락이 올때는 엄청 빠르게 답변과 회신을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합니다.^^
저는 하롱에서 직접 크루즈를 타러 갔기에 아래와 같은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앰버서더 크루즈 그리고 캐빈옵션 필수
앰버버서를 했고, 그래도 하롱에 왔으니, 크루즈를 타야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장엄한 풍광이 너무 좋고, 안정적인 배라서 그런지 편히 쉬는 느낌입니다. 편히 쉴 수 있는 조건이 캐빈을 하나 예약했습니다. 캐빈에서 씻고 아이들도 옷갈아입을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사용했습니다. 캐빈 가격은 8만원인데, 8만원의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다들 배위에서 맴돌때, 캐빈에 가서 한숨자기도 하고, 편하게 핸드폰을 하다가 도착하면 됩니다.
워낙 크루즈 후기들이 많아 사진으로 대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음식도 아주 먹을만하고, 중간중간에 스탭들이 일행들을 잘 챙기니 아주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노이 여행 일정공유
하노이일정은 간단하게 이렇게 진행하였습니다. 목표는 하노이와 하롱 두 도시를 가는 조건이있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하롱으로 택시를 타고 하롱 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이야기도 나중에 하겠지만, 진짜 가성비 좋은 호텔입니다. 저희는 화요일 체크인 목요일 체크아웃인데 목요일 체크아웃하는 날 중국인들이 아침에 엄청 많았습니다. 대부분 조식 후 크루즈를 타러가는지 9시 넘으니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1일차 하노이공항 – 하롱 호텔 체크인 – 현지식저녁 및 펍
2일차 조식 – 크루즈항구 및 크루즈여행 – 썬월드케이블카 및 썬월드구경 – 현지식 저녁
3일차 조식 – 하노이 호텔 체크인 – 마사지 – 호안끼엠관광 – 현지식 저녁
4일차 조식 – 서호호수 관광 -롯데마트쇼핑 및 시장방문 – 현지식 저녁
5일차 현지쌀국수 – 하노이공항
이렇게 다녀왔는데, 역시 여행은 이제 베트남에 대해 좀 알때쯤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하롱에서는 썬월드가 참 좋았는데, 크루즈 시간이 4시에 하선이라 많이 못돌아보는 상황이라 안타깝기만 합니다.
앰버서더 크루즈 하롱베이 크루즈 사진감상 및 이용팁 공유
우선 항구에서 체크인을 하고 나면, 가벼운 웰컴티라고 하는데, 그냥 셀프바입니다. 커피와 홍차가 있었습니다. 이 후 스탭이 가자고 하면 버기를 타고 배에 체크인합니다. 저는 바로 캐빈에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오자마자 웰컴조식을 하네요.
이미 호텔에서 실컷먹었는데도 아까워서 쌀국수 등 먹게 됩니다. 그런데 꽤 맛있습니다. 하롱베이 크루즈를 많이 타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음식수준이 보통은 이상은 해야 하롱베이 크루즈에서 생존방식이 아닐까싶습니다.
그리고 나면 10시부터 캐빈체크인을 하고, 객실카드를 받아 방에 들어가기도 하고, 식당에서 차를 하면서 즐기기도 합니다. 이후 점심시간이 되면 뷔페를 먹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스템은 다른 크루즈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저는 앰버서더 크루즈에서 수영장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했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크루즈에서 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앰버서더 크루즈 사진
이렇게 사진으로 크루즈여행이 어땠는지 충분히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수영장은 아이들 얼굴이 많이 나와서 올리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수심이 깊어서 의외로 애들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인들, 한국인들, 멕시코인, 러시아인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있으니, 시끄럽지만, 여행이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불과 20년전에 우리 아버지어머니세대들이 자주 갔던 하롱베이여행에서 엄청 시끄러웠을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이드신 분들의 관광에는 조금 더 여유있게 되하려고 하는데, 여행마음가짐을 가집니다.
그럼 지금까지 하롱베이 크루즈 중 앰버서더 크루즈 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초이스에서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이 추천은 검색 중 가장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수서동 수서역바로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 ‘버거스하이’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회사가 수서동에 있어 벌써 수서역쪽으로 출근한지 16년이 넘었지만 늘 가던 음식점만 가거나 거의 점심은 한식위주로 먹다보니 지나가다 버거스하이는 매번 언젠가는 가야지 생각만 하고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햄버거, 피자 이런 종류를 막 즐겨 먹는 타입은 아니라~ 정말 큰맘 먹고 갔는데요 일단 직장인이다 보니 점심시간인 12시 15분 정도 방문하였고 너무 다행스럽게도 2명 앉을 수 있는 자리 1테이블이 있어 바로 들어가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입장하고 나서 1팀이 대기하고 있었고 다른 분들은 점심시간으로 인해 다른 곳을 가는 걸 보았습니다. 확실히 평일 점심시간대는 근처 직장인들도 많고 아파트 단지이기 때문에 웨이팅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 신기했던 부분은 수제 햄버거 집이라 젊은 층들이 대부분 많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저의 잘못된 생각일 정도로 중년의 남성분들, 60대 이상으로 보이는 남성분들이 좌석의 80% 앉아 계시면서 햄버거를 드시는데 역시 맛있는 음식은 연령대와는 상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장은 크지는 않고 대략 7개 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4인 테이블과 2인 테이블이 섞여 있다고 보면 됩니다.
1.버거스하이 메뉴 및 가격
수제버거 금액 대 는 이렇게 형성되어있습니다. 쉑쉑버거, 다운타우너를 먹어봤는데 두 군데랑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사람들이 주문하는 순서를 보니 1. 클래식더블하이 2. 아보더블하이 이 두 가지 햄버거를 가장많이 주문하는 걸 봤습니다.
그리고 이곳도 다른 수제버거 집과 같이 사이드 음료를 별도로 시키거나 콤보 메뉴로 시켜서 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클래식더블하이 1개 아보더블하이 1개, 음료 1개 , 사이드로 캘리포니아프라이 1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았고, 다음에 주문할 때는 꼭 사이드를 온전히 시키는게 아닌 콤보로 1개를 변경해서 시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양이 많으시거나, 느끼한거 잘 드시는 분들이라면 2명 기준 사이드 별도 가능하지만 2명기준 으로는 햄버거 2개 콤보 1개가 가장 적당한 양 인거 같습니다.
2. 수서역맛집 버거스하이 수제버거 주문한 메뉴 사진
기본 테이블 셋팅 식기와 각종 소스들 입니다.
수제버거 이기 떄문에 어느정도 만드는데 시간을 걸립니다 체감 상 15분 ~ 20분? 정도 기다린거 같습니다.
저 피클이 너무 귀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아보카도 실 하게 들어가있는거 보이시죠? 전 다운타우너 아보카도버거 엄청 좋아하는데 솔직히 거기보다 아보카도가 더 실하고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소고기100%인게 느껴질 만큼 고기패티의 맛이 진하고 향도 진해서 정말 육즙가득 맛있었습니다. 수제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수서역 쪽 버거스하이 들려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다만,,,,수제버거의 최대 단점, 한입에 와구와구 먹을 수 없고 칼로 잘라서 먹어야 한다는 이 부분이 좀 슬펐지만 고기 향도, 육즙도 두께감도 적당하고 금액이 비싸거나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퇴근길에 포장해서 햄버거를 너무 좋아하는 가족들 맛 보여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추천!!! 하는 거는 캘리포니아 프라이 저 감자튀김, 하얀 소스, 바싹 튀긴 베이컨 정말 맛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그리고 원래도 햄버거, 피자, 파스타에 약한… 김치찌개에 강한… 제 식성 때문에 저 맛있는 캘리포니아 프라이는 반 정도 남기고 왔습니다…
같이 간 친구와 또 기회가 되면 4명 정도 같이 와서 콤보로 캘리포니아프라이, 고구마프라이를 시켜서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꼭꼭 드셔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3. 수서 버거스하이 매장 위치와 매장 사진
[매장 전체 외관 사진은 네이버에 등록된 업체사진을 활용했습니다. 문제 시 삭제하겠습니다.]
수서역맛집인 버거스하이는 수서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3번 출구에서 수서동주민센터, 수서동 우체국 가는 방면 골목길에 위치해 있고 맞은편에는 커피빈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매장안에 들어가면 약간 이국적인 액자들, 조명들 딱 봐도 수제버거 식당인 느낌들의 소품들도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버거스하이 주소 : 서울 강남구 광평로 295 사이룩스오피스텔 1층
전화번호 : 0507-1378-3453 (네이버 등록 번호입니다. )
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11:30~20:10 / 토 11:30~15:10 / 일요일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