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0.5박 가성비 숙소 선리버 호텔
지난 다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동남아여행을 가면 낮에 도착하는 경우는 항공료가 항상 비싼 편이더라구요
저희 일행은 에어프레미아로 다녀왔는데, 짐을 찾는데 1시간이 걸려 숙소에 예상보다 1시간 늦은 11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렇지만 여행의 첫날이라 그냥 잘 수가 없어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사랑나이츠에 다녀왔는데, 사랑나이트 주변에 비슷한 펍과 클럽이 많은데, 사랑 나이트가 제일 현지인들도 많고 신나보였습니다. 저희는 그날 일요일이었는데, 생일파티같은 것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https://maps.app.goo.gl/FVfiaahZxh7Dd7BF7 sarang night
선리버호텔 주변상가 영업시간
그리고 새벽 1시가 되어서 다시 숙소근처로 돌아가는데, 선리버호텔의 진면목이 나타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대부분 마사지샾, 음식점들이 문을 닫은 상태인데, 이상하게 선리버호텔 주변은 쌀국수맛집부터 마사지샾 등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사지도 받고 쌀국수도 한그릇 먹고 새벽 3시에 숙소에 도착해서 잤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5시었습니다.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개인적으로 저는 이곳에서 2박이상하면 한시장 주변을 거의 다 섭렵할 수 있을 것 같은 위치적으로 상당히 이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밤문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근처 로컬클럽도 많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가셔도 괜찮고, 주변에 펍들도 강변을 끼고 있어서 분위기도 매우 좋습니다.


선리버호텔 조식
아침조식까지 나오는데, 금액은 3만원이었습니다. 2인기준이면 사실 조식까지 나오는데, 너무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밤새 쌀국수 먹고, 술한잔하다보면 조식먹을 기운도 없고, 먹어야하나 싶지만, 그럼에도 호텔조식이니 일단 다녀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저는 호텔조식이 아무리 좋아도 빵 몇조각과 음료수, 커피정도만 먹는 편이라 조식이 아깝긴 합니다만, 이정도 가격이면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라고 보여집니다.


한시장과 가까운 선리버호텔
한시장에서 5분거리이기때문에 조식먹고 소화도 시키고 산책겸 한시장에 아이쇼핑을 하러갔습니다. 첫날부터 바로 사면 시세파악도 안되고 바가지 쓸 확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일행들과 사고싶은 물건 금액 물어보고 야시장 등 다른 지역 돌아다니면서 비교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1천원차이이긴 합니다.
그리고 한시장 금은방이 환전을 제일 잘해주기 때문이라도 선리버호텔을 강추하는 이유입니다. 다음날 환전을 위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비용이 더 들기때문에, 한시장주변에서 환전한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다낭여행시 핑크성당, 한시장 등 다 도보로 이동하는 중심에 선리버호텔이 있고, 주변 음식점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인들은 다낭여행시 호캉스만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관광을 다니느라 호텔에 있는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호텔비용이 일정상 많이 차지하게 되면 가성비가 떨어질 듯 합니다.
특히 바나힐, 호이안 등 호텔에서 머물고 있는 시간보다는 외부로 다니는 시간이 많고, 한시장 주변 한강 주변에서 머무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2박은 선리버 2박은 호이안이나 미케비치쪽에서 휴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텔위치
호텔예약바로가기<사진을 누르시면 선리버호텔로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