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ing point from living in a country house in Gapyeong for a month to a weekend villa in Gap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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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주말별장 or 가평농막 결정이유
가평전원주택(가평주말별장)을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코로나가 큰 영향이었는지, 원래 버킷리스트로서 하나를 실천한 것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고,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습니다. (나중에 이곳이 코로나 확진시 나름 저희 가족 격리장소로 사용했습니다.)
엄청나게 복잡한 이유속에 결정하는데는 불과 2-3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결정을 하는데 가족들의 지지와 격려도 많이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자주 갈 수 있을지, 관리는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가평이라는 위치가 집에서 1시간이내 거리의 장점도 가평주말별장을 선택하게 된 큰 이유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이 글을 하게 된 이유는 가평주말별장을 이제는 시간과 노동력을 많이 쓰지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가는 횟수가 많지 않으니, 갈때마다 온갖 잡초제거와 별장가꾸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가평별장 초기모습
사진 속 건물들이 있었다면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겠지만, 막상 계약을 하는데 도면만 있었고 아무런 자료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이 근린생활시설로 인정받고 분양이 한창중인 아인스홈이라는 업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이 가평별장이 아인스홈 1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사진은 계약 후 몇달이 걸린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계약을 하고나니 얼마나 지어졌는지 엄청 궁금해서 몇번씩 다녀왔습니다.
사진 속 별장이 저희 집은 아닌데, 지금 가지고 있는 사진이 이곳뿐이네요. 계약후 완공된 사진입니다. 건물과 땅이 제공되는 형태였습니다. 데크는 입주라고 표현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세대분들이 공동구매로 데크를 추가제작했습니다.
지금은 잔디도 있고, 현무암판석도 있고, 화단도 있고 보기좋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직접 현무암판석으로 별장 앞 작은 정원을 꾸몄습니다. 저 현무암판석이 깔린 자리가 야외 테이블, 그리고 아이들 물놀이장, 겨울에는 난로를 피워놓고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캠핑과 전원주택의 중간쯤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평전원주택을 몇년간 해보니, 이 근린생활시설 내 땅, 내 건물보다 설비쪽과 전기, 전자쪽에 숙달되었습니다. 가장 큰 발전은 정원가꾸기입니다. 조경전문가가 되어보고싶다는 작은 꿈을 꿔봅니다.
지금 가평의 모습들입니다. 20세대가 안되는 작은 가평전원주택이라고 자부하면서, 모여있는 세대들의 단체그룹채팅과 다양한 의견교류들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삶의 한부분이니 참 좋네요.
저녁에는 노을이 지고, 아침에는 둘러싸고 있는 산속에서 안개들이 올라오고, 밤이면 별이 빛나고, 낭만이 가득한 가평입니다.
가평 세컨하우스 포스팅 계획
남들은 많이 없는 세컨하우스라고 하는데 가평주말별장을 제가 머무는 동안 계속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다른 카테고리와 중복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꽃과 식물들)
제가 전원주택이라고 하기에는 작지만, 가꾸는 노하우(IOT관련, 사물인터넷)를 조금씩 써보려고 합니다. 특히 주말별장 동파예방, 방범관리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서 조잡스럽지만 그래도 귀엽게 봐줄만 합니다.
하이 빅스비 가평입장 이렇게 하면 스프링클러와 난방, 에어컨, cctv, 충전 등이 가동되고, 가평퇴장하면 전원이 꺼지고 cctv홈캠만 남아서 작동됩니다.
태양열은 필수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제 페이지가 가평전원주택, 또는 별장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통해 무료로 대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료대여에 따르는 청결상태 연계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만 해결된다면 될 것 같습니다.
가평한달살이 도전
대략적인 위치입니다. 계곡도 흐르고 심지어 가평 위곡리는 반딧불이도 사는 청정지역입니다. 실제로 한번 본적이 있습니다.
가평 볼거리 더힐링스테이크파크
걸어서 도착가능한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가평세컨하우스 Second V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