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xpensive list of emotional camping items 1<daytime>
오늘은 감성캠핑 준비물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캠핑 전문가가 워낙 많아 반캠핑생활<캠핑을 흉내내지만, 쉬는 장소는 숙소를 원하는 생활> 3년차로 아직 타프도 제대로 못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캠핑이라는 게 적당히 자연과 어루어져 자연속에 즐길 수 있다면 캠핑이 아닐까 싶어서 작성해봅니다.
개인적으로 텐트 등 기본적인 용품들은 워낙 종류도 많고, 개인적인 취향, 기능 등을 제가 정확히 분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감성캠핑 준비물이라면 그나마 분위기를 낼 수 있겠다 싶은 것들로 리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특정브랜드는 제가 사실 잘 몰라서 그냥 산 것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이 중 사용해보신,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많아 장단점이 명확하겠지만, 제 나름대로 그래도 가성비와 장점이 많은 것으로 작성하였고, 혹시라도 이외에 좋은 추천 아이템이 있다면 공유를 부탁드리며 작성하고자 합니다.
감성캠핑 준비물 베스트 8가지
1. 가랜드
텐트, 타프를 다 설치 또는 차박이라면 가랜드가 아마 감성의 첫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많이 보였던 가랜드가 요즘은 유행이 지나간 것 같기도 합니다. 다들 비슷한 가랜드를 달아서 캠핑시작을 하니, 유니크한 면이 사라지니 감성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취향이 달라 추천드리기가 어렵고 종류가 많아 개인취향대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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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접이식테이블 및 의자, 그리고 테이블보
접이식테이블과 테이블보입니다. 캠핑용품의 큰 문제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렵다는 게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브랜드를 상관하지 않고, 우드느낌으로 많이 사는 편입니다. 자연친화적인 듯 하면서도 무난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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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테이블를 설치하고 나면 이쁜 테이블보를 덮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는 테이블에 맞게 편안한 의자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패브릭소재의 의자가 감성캠핑의 화룡점정이죠.
3. 폴딩박스테이블
개인적으로 저는 폴딩박스테이블이 제일 활용도가 높습니다. 박스안에 감성캠핑물품을 다 집어넣고 준비합니다. 폴딩박스인데, 한번도 폴드되본적이 없는 폴딩박스 테이블^^
식탁테이블 옆에 비치해서 와인, 맥주 등 올려두기 좋고, 블루트스 스피커를 올려두면, 저음이 더 생생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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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피잔 or 음료컵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마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심지어는 요즘에는 커피원두까지 내려먹는 분들도 계시니 그런 분들은 감성고수캠퍼들이시고, 이쁜 컵으로 한잔 내려먹으면 캠핑의 목적을 찾는 순간이 되고는 합니다. 커피컵이 워낙 많지만, 스텐레스위주로 사시는 게 나중에 관리하기나 보관이 용이합니다. ^^
5. 인디언행어
인디언행어를 설치하면 조리도구, 컵 등 보관이 편리한 것도 있는데, 뭔가 노지캠핑의 완성인 듯 싶어 인디언행어는 강추하는 아이템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조금씩 날리는 모습이 더 감성을 자극하는 듯 합니다.
6. 스피커 & 사운드LED바
스피커도 워낙 종류가 많아서 추천드리기가 어렵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어떤 제품을 딱히 설명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스피커 성능은 가격과 비례해서 차마 추천드리지는 못하지만, 저는 그냥 싸고 이쁜걸로 선택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볼륨으로 쓰지 않는 이상 막귀의 저로써는 이쁜 스피커가 제일입니다. 기능도 그냥 블루투스만 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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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러에 이정도 엔틱한 느낌을 추구한다면 나쁘지 않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장의 무기 LED바, 음악에 맞게 LED가 춤을 춥니다. 소소한 아이템입니다. 기억으로는 2달러였던 것 같습니다.
7. 인센스스틱 인센스콘
이건 추천을 해야하나말아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작성합니다. 저는 지금 인센스콘, 인센스스틱, 역류인센스콘 이 3가지를 쓰고 있는데, 특히 역류인센스콘은 연기멍으로 재미는 있는데..흠.. 향기로 시작한 인센스가 냄새로 변합니다. 냄새가 생각보다 오래되고 옷에 많이 배어 장작냄새처럼 남게 됩니다.
그럼에도 상관이 없다면 괜찮겠지만, 너무나도 갈리는 취향이라 선뜻 추천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사진 속 인센스는 제 스타일이라서 패스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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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니휀
여름 뿐만 아니라, 겨울에 등유난로를 쓰는 제 입장에서 미니휀은 필수입니다. 등유무동력휀도 있지만, 아무래도 위에서 불어주는 바람이 기능적인 면에서 매우 좋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감성의 시간 밤에 필요한 감성캠핑 준비물을 빠르게 작성해서 올리겠습니다.
쓰다보니 사용하고 있는게 너무나 많습니다. 저는 나름 미니멀 감성캠핑족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