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nemophila, blue nemophila
7월 네모필라가 드디어 개화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파종을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드디어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파종을 5월에 했었습니다. 씨앗으로 파종을 하게 되니 큰 문제는 이 잎이 네모필라의 싹인지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제 꽃이 맺히니 네모필라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속에는 전날 오후에 찍었는데, 아침에 만개했는데,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네모필라도 군락을 이루면 안개꽃처럼 이쁠 것 같습니다. 꽃을 키우면서 느낀 것이지만, 여러종류의 꽃보다는 이렇게 군락을 형성해서 함께 같이 있으니 더 이쁘고 관리하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7월 네모필라 꽃말
애국심입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네모필라는 대개 4-5월에 핀다고 하는데, 저는 그때 파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7월 네모필라를 보여주었습니다.
잎이 다른 꽃들과는 달리 독특합니다. 몽글몽글하게 피워올라 조금만 검색해봐도 이게 네모필라의 잎인지 금새 알게 됩니다.
파종방법
파종은 그냥 씨를 화분 속에 쏙 넣고 키웠습니다. 다른 꽃들도 파종하게 많아서 네모필라만 관리하지 못햇어요. 그래서 나중에 화분마다 뭘 심었는지 적어뒀어야하는 후회가 됩니다. 심고나면 7-10일정도 지나 싹이 올라옵니다. 그 후부터 꽤나 천천히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잎이 자라고 드디어 꽃이 맺히게 됩니다. 9월 이 네모필라도 1년생이니 화분으로 잘 보관했다가, 겨울동안 화분에서 자라면 자연 발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