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방콕여행 가족여행 룸피니공원 왓포사원 차이나타운 TG653항공 여행후기 추석여행

방콕여행과 후아힌여행에서 9박 10일 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이번 여행은 추석을 맞아 가족 모두에게 한층 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에서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싶어 이렇게 블로그에 남깁니다.

1. 여행 개요

이번 여행은 방콕과 후아힌을 중심으로 다녀왔습니다. 방콕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고, 후아힌에서는 맑고 푸른 해변을 실컷 즐겼어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의미가 깊지만,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은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답니다.

2. TG653 항공 탑승 후기

TG653 항공편을 이용해 방콕으로 출발했습니다. 비행기 안은 아늑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어요. 기내식도 생각보다 맛있었고, 다양한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비행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창밖으로 펼쳐진 구름 속 풍경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요즘에는 자동차에 나오는 서라운드뷰 기능이 있어서 비행기가 실시간으로 이착륙되는 모습 등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Tg653

3. 방콕의 룸피니 공원 후기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다음날 가장 먼저 간 곳은 룸피니 공원이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있지만 푸른 자연이 가득한 곳이라 가족끼리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많이 더워서 걱정했는데, 그늘이 군데군데 있었어요 곳곳에서 자전거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공원 안에는 왕도마뱀을 꼭 봐야하는데, 쉽게 보여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어요. 그 덕분에 방콕여행의 피로도 한결 풀렸습니다.

룸피니

4. 왓포 사원 방문 후기

그다음으로는 방콕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왓포 사원을 찾았습니다. 여기에는 엄청나게 큰 와불상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그 크기와 섬세함에 절로 감탄이 나와요. 사원 안은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라 천천히 둘러보며 태국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사진을 남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왓포 사원에 가장 큰 와불상에는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이 많아 굳이 남기지는 않을께요

그래도 태국에 왔으면 사원을 꼭 보셔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image3

5. 방콕 차이나타운 탐방

방콕 차이나타운은 다양한 음식과 활기찬 분위기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저녁 무렵 찾아가면 거리 곳곳에서 먹음직스러운 길거리 음식과 레스토랑들을 만날 수 있는데,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밤이 되면 네온사인이 번쩍이고, 사람들의 에너지가 가득해 가족끼리 걷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10년동안 태국을 3번째 방문인데, 핫한 거리가 차이나타운으로 다 넘어온 것 같았어요. 정말 사람들이 다 모여있었고, 카오산로드보다 금액적으로 저렴했던 것 같아요

image4
방콕여행

MRT 타는 법, 간단하지만 헷갈릴 수도.

  1. 구매: 역 안에 있는 자동 판매기에서 목적지 역을 선택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이 토큰이 나옵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이라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기본 언어가 태국어일 수 있으니, 헷갈리면 영어로 바꿔야 합니다.
  2. 탑승: 개찰구에 이 토큰을 가져다 대면 문이 열립니다.. 딱 찍는 방식은 아니고, 센서 위에 대거나 넣는 방식입니다.
  3. 하차: 목적지에 도착해서 나갈 때는 개표구에 토큰을 넣으면 문이 열립니다.. 마치 코인 넣고 게임하는 것 같은 원리라고 보면 됩니다.

MRT 요금은 구간별 차등.

MRT 요금은 구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 어른 기준으로 15바트부터 시작해서 역마다 2~3바트씩 추가되고, 거리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6. 방콕여행의 1일차 팁

이번 방콕여행에서는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어요. 방콕의 다채로운 문화와 맛있는 현지 음식, 그리고 멋진 풍경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줬습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렴하고 편리하게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동선은 최대한 짧고 실내와 실외를 번갈아갈 수 있도록 계획해야 아이들에게 욕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짧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하루하루가 소중했고 앞으로도 이런 가족 여행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